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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스페셜티 카페라떼 마일드, 스타벅스 카페라떼

*구매처는 이마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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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스페셜티 카페라떼 마일드, 스타벅스 카페라떼

서울우유 스페셜티 카페라떼 마일드 : 개인적으로 어릴때 많이 마셨던 제품이다. 굉장히 맛있게 마셨다. 하지만 나이들고 마시니 입맛이 좀 변했나보다. 벨런스는 잘 잡혀있다. 단맛, 쓴맛, 그리고 후미에 올라오는 우유의 고소함까지. 전반적으로 맛있지만 왠지 모르게 약간의 싸한 감미료 향이 느껴졌다. (이건 개인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가 다를수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라고 써있지만 실제 원재료명은 브라질 + 에티오피아 시다모 + 예가체프코게로 적혀있다. 심지어 브라질이 60%로 더 많이 들어갔는걸.

맛은 있지만 어릴때 마시던 그 특유의 달달하면서 쓴맛이 느껴지지 않는걸 보면 나도 어른이 되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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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페라떼 : ㅎ 그냥 고민하지 말고 이거 사먹으면 된다..좀 비싸긴한데 그냥 이거 사먹자.. 맛의 차이가 꽤 크다..기본적으로 실제 카페에서 마시는 카페라떼 같다. 어느정도의 쓴맛과 약간의 단맛, 그리고 우유맛.

이 우유맛이 가장 놀랍다. 나는 이런 캔커피, RTD음료중에서 이렇게 선명하게 우유맛이 느껴지는건 마셔본것중에선 현재 이 제품만 있다.

나머지는 아무래도 우유를 흉내낸듯한 느낌이 있고 감미료 향과 맛이 약하건 강하건 있는데 얘는 전혀 그런게 없다. 우유를 마시고 입안에 끈적하게 달라붙는 느낌까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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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건 단맛의 정도가 낮고 쓴맛과 우유의 고소함이 잘 잡혀있다보니 달지 않은 카페라떼인데도 달게 느껴진다. 이 설명을 듣고 아하! 한다면 참 좋을듯하다.

비싸지만 그만큼 값을하고 역시 스벅인가 싶다. 베리 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