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운동을 하다보니 돼지고기보단 오리고기나 소고기를 좋아한다.
특히 오리고기는 요리를 못하는 자취생들이 워낙 편하게 먹을 수 있다보니 자주 먹는 편이다.
그러다 직원과 팔당에 유명한 오리고기를 먹으러 갔다가 날도 좋고 기분도 좋고해서 커피 한 잔 하러 갔다.
페리아커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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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오리구이집에서 최대한 가까운곳을 찾았는데
딱 봐도 괜찮은 커피를 할 듯하여서 바로 찾아간 페리아커피, 역시나 나의 촉은 정확했다.
맛있다.

엄청난 슈퍼고가 스페셜티커피를 판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준수한 커피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인테리어도 꽤나 멋드러지게 되어있다.

우린 손님이 꽉차있어서 bar 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고
부담감없는 산뜻한 산미의 커피이기에 더 좋았다.

필터커피, 머신커피 모두 있다.
직원이 시킨 필터커피, 원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훗

"우리는 이유없이 가까워지는 것의 힘을 믿습니다"
꽤나 멋드러진 말이고 실제로도 근무하는 분들이 서글서글하고 친근감있게 다가오신다.
나 역시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또한 커피 자체가 매우 편안하다.
이는 마셔본 사람은 알 수 있을듯하다.
커피의 결이 우리 커피 개맛있다! 이런느낌보단
우리 커피 맛있게 마셨으면 좋겠다. 많이 노력했으니 잘 부탁해 이런느낌이랄까.
포근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 섬세한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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