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포트 커피 레시피는 이전 포스팅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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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모카포트 요리사
내가 원하는 맛이 잘 나오지 않아 모카포트에 흥미가 점차 떨어지고 있을때 나의 구세주 김팀장이 주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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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콜렛을 싫어하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꿀은 좋아한다.
하지만 또 당떨어질땐 초콜렛을 먹는다.
지맘대로다.
무튼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 나는 커피와 우유의 조합을 좋아하지 않는데
거기다가 초콜렛 까지? 와우
하지만 엄청 싫어할것 같지만 나는 아이스 모카는 좋아한다.
무튼 아이스 카페 모카라고 말하면 어렵겠지만
아이스 초코 라떼 라고 하면 쉽게 이해된다.
차갑게 , 카페 라떼에, 초콜렛 시럽을 넣어주세요.
혹은 아이스 모카 라떼라고 해도 된다.
무튼 아이스 카페 모카에서 가장 중요한건 커피도 맞고 우유도 맞고 초콜렛도 맞다.
모카를 만드는 초콜렛에 대해선 이 포스팅에서 다루기엔 너무 광범위 하기에 pass 하도록하고
일반적으로 내가 먹는 가나 초콜렛을 녹여서 만드나? 생각하지만
초콜렛 소스라고 해서 걸죽한 상태의 초콜렛을 사용한다. (이건 나중에)
하지만! 우리는 홈카페 아닌가!
홈인데 초콜렛 소스가 어디에있는가
이거 한번 만들어 마실라고 한통을 살 순 없다! 해결책을 달라!
편의점에 가서 가나 초콜렛을 하나 사오면된다. 보통 편의점에서 2+1을 많이해서 더 많이 사놓고 먹어도 된다.
자 이제 만들어보자. 엄청 쉽다.
초콜렛을 중탕하라는 소리는 하지 않는다.
그건 나도 안한다.
간단하게 하려면 먼저 뜨거운 물을 담아도 되는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부었다가 버려준다.
그러면 엄청 쏘hot 하겠지?
거기에다가 초콜렛을 6조각 사진처럼 부셔서 넣어준다. (잘게 부실수록 좋지만 나는 손에 묻는게 싫어서 대충 부셨다.)
6조각 = 34g 으로 일반 매장에서 아이스 카페 모카를 만들때 초콜렛 소스를 저정도는 쓴다.
그럼 저 상태로 초콜렛을 녹이란겨?
그건 나도 안한다.
나는 카페업을 오래해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거지만 의외로 많이 모르는 분들이 있다.
시럽, 소스, 같은 재료들로 뭔가를 만들 때 항상 커피로 녹인 상태로 만들면 더 맛있다.
커피 자체가 뜨거우니 재료들도 잘 녹고 커피와 먼저 조합이 되기에 맛도 더욱 풍부하게 느껴진다.
암튼 초콜렛에 커피를 부어서 녹여주면 된다.
우유는 210g 을 사용했다.
거름망을 사용하는 이유는 분명하게 있다.
해당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여러회차 초콜렛을 녹여서 만들어 봤는데
계속 작은 알갱이같은 것들이 남는게 확인되었다.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초콜렛이 녹으면서 나오는걸 확인했다.
이게 라떼에 들어가니 비쥬얼도 굉장히 지저분해지고, 끝맛이 굉장히 텁텁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걸 어찌 처리할까하다가 유레카 외치며 그냥 구멍이 좁은 망을 사용해서 커피로 녹인 초콜렛을 한번 걸러서 완성했다.
(집에 망이 업으면 어쩔수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맛차이가 좀 있었고 특히 비쥬얼이 차이가 크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것. )
굉장히 번거로울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카페에서 파는 아이스 모카만큼 맛있게 마셨다.
대충 하는 카페들의 아이스 모카보단 맛있다고 장담한다.
물론 귀찮겠지만 그래도 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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