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가 새 친구로 임시변경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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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오늘 교체작업을 하느라 굉장히 바빴습니다.

새벽에 출근해서 지금까지 계속 일만하다왔는데

심지어 저녁을 닭가슴살을 먹어야하는 슬픔아시렵니까.

닭가슴살이니까 치킨을 시켜서 닭가슴살만 먹어도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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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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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로 사용하다보니 기존 제품과 다른 개성을 가지거나

맛의 차이가 큰 커피는 선택하지 않았고 최대한 흡사한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향에서 오는 쟈스민이 약간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고

순수한 산미 점수는 이번 우라가 가 더 좋지만 단맛이 워낙 높다보니 전체 산미 점수는 단맛이 조금 낮았던 기존 아바야가 조금 더 높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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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저는 예가체프 지역보다는 구지 지역의 에티오피아를 더 선호하는편입니다.

전반적으로 구지 지역의 네츄럴 커피들이 단맛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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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습니다.

그리고 우라가가 반갑다고 전해달랍니다. 쑥쓰러워서 직접 말은 못하겠다구.

우라가, 울 아가 같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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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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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조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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