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추천해준 커피그라운즈를 갔다.

요근래 매장 리뉴얼을 준비중이라 작은 규모에서 카페를 하는 곳을 찾아다니는 중이었는데

우리 조건과 비슷한 매장이 있다고하여 방문해봤다.

커피그라운즈

바로 커피그라운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꽤 유명한 로스팅 명가이다.

2017년 부터 2019년 까지 다수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나와있다.

앞으로는 매장 방문 전에 사전조사를 좀 하고 가야겠다..

커피그라운즈
 
 

대회 경력만큼 다양한 상패가 놓여있다.

볼때마다 뿌듯하실듯하다

커피그라운즈  
 
커피그라운즈는 원두납품 전문공장 하루코빈스가 운영하는 에스프레소 바다.

쉽게 생각하면 원더월이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테이크아웃을 다른 상호를 붙여서 판매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맛없는 커피로 이 시간을 허비하기엔 우리 인생은 너무나도 짧으니까요."

라는 문구를 읽으며 예전에 내가 운영하던 찰나의 순간과 매우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아 신기했다.

커피그라운즈
 
 
스트롱홀드를 사용하여 로스팅을 하신다고 본 듯하다.

그리고 그림에 꽤 솜씨가 있으신듯하다.

여기저기 귀여운 그림들이 많이 있다.

커피그라운즈
 
 
입구에도 그렇고 뭔가 인도스러운? 그런 느낌의 석상이나 디자인 같은게 곳곳에 숨겨져있다.

어디 고대 도시 같은 느낌도 있고 아무튼 그렇다.

나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앉아서 잠시 마시고 가려고했지만 다른 손님이 앉아있다보니 나는 그냥 테이크아웃을 했다.

 
 

저 홀더는 흰색무지에 왠지 도장을 찍으신듯한데 정확하겐 모르겠다.

나도 똑같이 해본적이 있어서 느낌이 비슷하다.

커피는 내가 잘 못본걸수도 있는데 어떤 커피를 사용한지 확인을 못했다.

맛을 봤을땐 싱글같은데 어떤 콩인지는 못봤다.

로스팅정도도 매우 약한 편이고 이런 커피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맛있게 마실 수 있다.

개성도 뚜렷하고 산미도 밝고 잡미없는 클린한 커피다.

커피그라운즈

 

이 곳 역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다.

이렇게 사진을 보면 어디에 있지? 싶다가도 그냥 지나칠수없는 매력을 가진 곳이다.

또한 사용하는 원두의 품질도 좋아보이는데 착한 가격에 판매를 하는걸 보면 좋은 매장인듯하다.

새로운 바람이 부는걸까

아니면 동네장사라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하는 걸까

나는 오늘도 고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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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그라운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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