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커피로스터스

청소는 예전에 해서 김팀장이 사진을 보내놨지만

다른 일이 겹쳐서 포스팅을 이제야 한다.

홈카페에서 커피를 내려마실때 가장 중요한 도구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면 무조건 그라인더다.

사실 커린이라도 그라인더가 좋은거라면 어떻게 내려도 평타 이상은 한다.

반대로 엄청난 전문가에 금손이어도 그라인더가 1-2만원 짜리라면 정성껏 내려도 평타 이하로 만들어진다.

그만큼 커피 맛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는 그라인더만한게 없긴하다.

​

원더월에서 사용하는 그라인더는 디팅 kr 804 이다.

꽤 많이 보편화된 그라인더고 고성능 그라인더 라인중에서 크게 비싸진 않은편이라 많이 사용을 한다.

성능과 그라인더 칼날 등을 여기서 설명하는건 너무 졸릴테니 패스하도록한다.

청소하는 포스팅을 위해 일주일정도 사용만하고 관리를 안해두었다.

첫 단계는 간단하다.

상두에 원두 넣는 공간을 살짝 옆으로 비틀면 3번째처럼 뚜껑이 벗겨진다.

3번째 사진에 그라인더 아래부분에 은색 원형으로 덮여있는 부분에 그라인더 칼날이 위 아래 붙어있는데 이를 열어주면 된다.

이렇게 뚜껑에 있는 나사를 3개 풀어주면 되는데, 주의할것은 나사를 조심다루지 않는다면

머리부분이 망가져서 꽤 고생을 한다.

뚜껑을 열면 윗부분과 아래부분에 그라인더 칼날이 들어있는걸 볼 수 있다.

바로 이 공간에 원두가 들어오고 아래부분 칼날이 이이이이이위위위위우잉 돌면서 우너두가 갈리게 되는 것이다.

​

발그림 장인인 내가 컴퓨터로 그려본다면

ㅡㅡㅡㅡㅡ

------- 위칼날

원두

------- 아래칼날

ㅡㅡㅡㅡㅡ

이런 느낌이다.

​

이제 디팅 기본 청소는 간단하다. 위아래 붙어있는 그라인더 칼날을 박혀있는 나사를 풀고 뜯어서 깨끗하게 해주면된다.

글의 이해를 위해서 칼날 이라고 하고 있지만 실제로 칼처럼 엄청 날카로워서 손을 다치거나 하진 않는다.

(내가 디팅을 약 7년정도 썼는데 청소하다가 칼날에 단 한번도 다친적은 없었다)

위 뚜껑에 달려있던 그라인더 칼날도 나사를 풀고 깨끗이 청소한다.

이렇게 깨끗하게 닦고 광내고 하면 청소가 끝나간다.

참 직원이 깨끗하게 잘한다. 번쩍번쩍하다.

위 뚜껑부분에 사진처럼 작은 홈이 있는데 아래부분에 튀어나온 부분에 맞추면 딱 맞게 들어간다.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깨끗하게 잘 관리된다.

우리는 보통 7~10일 간격으로 그라인더를 청소하고 한달정도 간격으로 추가 청소를 한다.

추가 청소는 앞부분도 분해해서 하는건데, 이건 딱히 어렵진 않는데 뭐같은게 좀 있어서 다음에 청소할때 한번 더 포스팅을 해보겠다.

​

비싼 그라인더는 100점짜리 커피맛을 보여준다.

그 맛을 유지하는것은 간단하다.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하면 된다.

​

(*추가로 그라인더 날이 원래 디팅은 은색이고 우리가 사용하는건 티타늄 코팅을 한거라 노란빛이다.)

♩원두구매 : https://smartstore.naver.com/wonderwallcoffee

♩Blog : https://blog.naver.com/wonderwallcoffee

♩Youtube : https://www.youtube.com/c/커피앤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