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커피는 굉장히 인기가 많다.

쓴단신의 벨런스 높은 맛과

풍부한 향, 품종의 안정감, 단단한 생두와 균일한 사이즈 등.

스모크 커피라고는 하지만 그것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

 

우리 원더월의 팀장님이 과테말라 커피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를 물어보면

추출에 따라 다양한 컨셉이 있다보니 매장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되었고 가격도 착한 편이라 반응이 좋다고 한다.

나 역시 과테말라의 매력은 안정감에서 오는 다양한 매력이라 생각된다.

산미를 높게, 쓴맛을 높게, 부드럽게, 강하게 등

추출 변수를 조절하며 다양한 뉘앙스의 커피로 바꿀수있는 매력이 쩐다.

하지만 모카포트를 파고들면서 가장 먼저 하고싶은 추출은 강렬한 맛과 농도가 최대한 진한 에스프레소를 만드는것이었다.

8일차된 과테말라 원두

 

 

분쇄도 : 디팅 kr804 "1.5"

 

커피는 17g / 물은 100g 을 사용했다.

총 추출량은 75.4g 에 2분 30초가 걸렸다.

2분10초 쯤에 추출이 시작된 후 2분 20초에 추출이 종료되고 불을끄고 10초뒤에 전체 추출을 종료하였다.

완성된 커피는 산미가 조금 더 높고 완만하며 매우 부드럽게 마시기 좋은 커피였다.

부드럽다해서 커피의 쓴맛이나 단맛이 약하기보단 말그대로 부드럽다. 벨런스도 좋게 잘 나왔지만 그 강렬한 맛은 없다보니 베리에이션을 만들면 묻힐듯하여 아쉽게 포기를 했다.

사용한 불의 크기, 가장 강하게 한것이 아니라 버너 조절부 기준으로 중간 크기 정도로 보면 된다.

 

 

커피 17g / 사용된 물을 70g 으로 더 낮춰봤다.

총 추출량은 37.5g 전체 추출시간은 2분 10초였다.

대략적으로 1분 50초 쯤에 추출이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했고 그대로 추출이 종료될때까지 화력을 유지했다.

이렇게 추출해보니 처음보단 확실히 커피 톤이 강해지고 밀집되있다. 부드러운 느낌이 약해졌다.

하지만 커피 추출량이 적기도하고 상업용 머신에 비해선 여전히 강도가 매우 약해 물에 희석하니 톤이 너무 다운되는 경향이 있었다.

커피는 참 맛있었는데 왜이렇게 강하게 추출이 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계속들지만

언젠가는 해결해낼거라 생각한다.

크레마가 제법 나오긴한다. 추출영향인지 기포가 많이 생성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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