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준비는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구
https://blog.naver.com/wonderwallcoffee/222399414692
집에서 만드는 콜드브루 레시피
나같이 성질이 급한사람은 나눠서 올라오는 포스팅보다는 아래 영상을 바로 보는게 좋다. 콜드브루, col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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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과 들어갑니다.
여과란 커피 건더기를 걸러내는 것으로
완성된 콜드브루 커피가 변질되는것을 최대한 막기위해서는 종이필터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집에있는 다시팩, 스텐망, 천 등등 다양하게 사용을해도 되지만
"미분" 이라고 하는 굉장히 고운 커피가루가 맛을 텁텁하게 하고
"기름" 성분이 함께 걸러져 변질이 더 빠르게 되므로
종이필터를 사용합니다.
*융필터라고 하는 드립 전용 필터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만 좀 더 빨리 소모하는게 좋습니다. (냉장 보관 기준 5~7일 정도)
드립퍼와 드립필터를 준비해줍니다.
이건 선택인데 드립퍼 사이즈가 클수록 여과가 더 빠르게 됩니다.
급한성질을 가진 분들은 03을 준비하는게 좋고, 최소한 02 정도 사이즈는 되야 그나마 빨리 됩니다.
01 사이즈는 너무 작아서 여과하다가 진짜 화납니다.
6시간이 지난 상태의 콜드브루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알려드렸듯 커피는 위와 아래로 시간이 지나면 나뉘어 쌓이게 됩니다.
1시간 마다 섞어주란것은 위와 아래를 전체적으로 혼합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귀찮아서 6시간 뒤에 한번만 섞어줬습니다.
물론 저도 귀찮지만 포스팅을 위해서 섞은 것이지 저 마시려고 만드는거라 안젓고 그냥 둡니다..
추가 준비물은 커피를 만들때 사용한 통과 동일한 크기의 통이 있으면 좋습니다.
동일한게 없다면 해당 레시피 (물 1742 : 커피 100) 으로 여과한 콜드브루 커피 총량은 약 1.3L - 1.5L 입니다.
해당사이즈에 맞는 통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 꼭 알아야하는 점! 모든 커피 여과 방식에서 꼭 적용해야할 점!
항상 커피가 섞은 직후에는 여과를 하면 안됩니다.
최대한 커피가 사진처럼 바닥에 가라앉은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위에서 부터 여과를 시작하면 됩니다.
꼭 커피가 바닥에 가라앉은후에 여과를 해줘야하는데 이게 안될시에는 드립퍼에 커피가 많이 들어가서 여과시간이 굉장히 느려집니다.
이렇게 커피 + 물을 처음에 부었을때는 여과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 됩니다. 3번째 사진에서 추출되는 커피가 굉장히 힘차게 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2회차 커피 + 물을 붓는건 1회차에 가득 채웠던 커피가 여과되면서 드립퍼내에 반정도만 남았을때 또 가득 부어줍니다.
해당 동작을 모두 여과할때까지 반복하면 됩니다.
오른편에 있는 사진의 바닥을 보면 커피가 남아있는게 보입니다.
저 커피가 아깝다고 드립퍼에 부으면 아마 다음날은 되야 여과가 끝납니다. (좀 오바함)
그래서 3번째 사진 정도는 남기고 여과는 종료합니다.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여과가 완료된 커피는 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원두의 상태 (로스팅정도) 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중강배전 정도의 로스팅 원두는
카페에서 사마시는 더치커피 정도의 농도는 나옵니다.
희석해서 마시기에는 취향차가 있긴한데 약간 옅은 정도고
저는 진한 커피를 좋아해서 얼음만 넣은 컵에 그대로 부어 마시는 편입니다.
여과하는 총 시간은 대략 15분정도, 만드는데는 5분정도 20분정도 투자하면 1.5L 정도의 커피가 냉장고에 뿅하고 생깁니다.
한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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