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국가에서 법으로 아라비카만 생산하게하여 커피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한다.
코스타리카 커피 하면 대부분 따라주를 떠오르겠지만 커피 좀 마셨다 싶은 사람들은 허니 프로세스를 떠올리곤한다.
코스타리카는 정말 다양한 가공방식을 다루는 국가이다,
옐로우, 레드, 화이트, 블랙 등 색을 더 쓸수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허니 프로세스
무산소 발효 가공의 시초 등.
와 정말 커피가 발전한 곳이구나! 싶은 생각을 하다가도
왜 가공에만 신경을 쓰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건 개인 취향이지만 나의 경우에는 가공방식을 변형하는걸 좋아하진 않는다.
정통적인 네츄럴, 워시드 가공방식을 선호하고 특히 더블이나 트리플 워시드를 매우 선호한다.
네츄럴 계열에서 허니 프로세스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변형된 가공방식은 무산소 발효 같은건 취향이 아니다.
물론 판매를 위해서 여러 가공방식을 다루긴 하지만 테스트를 진행하면서도 막 흥분되진 않는다.
반면에 좋은 생두 품종을 고지대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네츄럴이나 워시드 계열에서 오는
짜릿한 향미의 폭발은 매우 흥분된다.
말이 많아졌지만, 코스타리카는 워낙에 커피 관리를 잘하는 국가이다보니 (커피 농장들이 전반적으로 부유하다.)
다양한 프로세스보다는 전통적인 워시드 계열의 코스타리카 커피를 꼭 마셔봤으면 한다.
고도 (m) | 등급 |
1,200-1,650 | SHB(Strictly Hard Bean) |
1,100-1,200 | GHB(Good Hard Bean) |
800-1,100 | HB(Hard Bean) |
500-1,200 | MB(Medium Hard Bean) / =MHB |
900-1,200 | HGA(High Grown Atlantic) |
600-900 | MGA(Medium Grown Atlantic) |
200-600 | LGA(Low Grown Atlantic) |
400-1,000 | P(Pacific) |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와 같이 생산고도를 기준으로 등급을 표시하고 보통 EP(European Preparation)가 붙게되는데 자세한 설명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
과테말라에서 설명했듯이 생산고도 분류의 경우에는 분류 기준이 되는 고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점을 참고하면 좋을듯하고 대부분 국내 들어오는 코스타리카는 SHB 등급이다.
그외 코스타리카 커피의 지역별 특징과 생산하는 곳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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