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라떼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이면 만사가 귀찮아지기에 핸드드립도구들이 저멀리 떠나고

간편하고 손쉽게 만들어 마시는 콜드브루 ,더치커피를 찾게 된다.

하지만 의외로 더치커피나 콜드브루는 취향을 많이 탄다.

뜨거운 물과 커피가 만나서 형성되는 맛과 향의 성분에 익숙하기에

차가운 물과 커피가 만나서 형성되는 맛과 향에는 아무래도 거부감이 있기때문이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대중들은 여름 = 콜드브루 = 더치커피 를 원하기에

맛있게 만들어야지!

https://blog.naver.com/wonderwallcoffee/222650263662

 

5분만에 만드는 콜드브루커피가 있다고? 슈퍼소닉S1 (소닉더치)

이야호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작년에 10월정도부터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활동을 제대로 못하다가 ...

blog.naver.com

 

기계에 대한 설명은 지난글에서 간략히 했고 딱히 중요한점도 없으니 바로 만들어보자

준비물은 간단하다.

분쇄한 커피, 정수, 슈퍼소닉S1, 프렌치프레스, 종이필터로 여과가 가능한 커피도구 (하리오 드립퍼)

프렌치프레스, 하리오V60 드립퍼 02
 
고가의 도구들은 필요없고 프렌치프레스는 용량이 큰게 좋다.

1000ml ~ 2000ml 사이가 좋긴한데 해당 크기가 없다면 굳이 새로 살 필요는 없고 500ml 정도 이상은 되는걸로 사용해도 되지만

이정도 사이즈로 만드는건 한-두잔 분량만 나온다는 사실.

드립퍼의 경우는 사이즈가 꽤 중요한데 01 사이즈는 사용은 가능하나 여과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비추천하고

최소한 02 사이즈는 사용해야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상업용으로 제작하기에 대용량을 써야해서 03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하단부 서버의 경우는 가격이 비싼 커피 전용서버를 사용하기보단 냉장고에 바로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이 큰 밀폐통으로 하는게 더 편리하다.

콜드브루 분쇄도

 

 

콜드브루는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하기에 분쇄도 역시 제작하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크다.

나같은 경우만해도 소용량을 만들때는 사진처럼 굵게 분쇄 (핸드드립 정도) 하여 사용하지만 대용량을 만들때는 곱게 분쇄 (에스프레소 정도) 하여 사용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굵게 분쇄해서 침지시간을 오래 한 것 = 곱게 분쇄해서 침지시간을 짧게 한 것 이라고 보는데 시간적으로만 차이가 있지는 않고 굵게 분쇄한게 조금 더 향이 풍부하게 나며 곱게 분쇄하게 더 맛이 풍부하게 난다.

선택사항이라 생각된다. 향을 좋아하는지 맛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자기가 주로 사용하는 원두의 로스팅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강하게 로스팅 된 것을 곱게 분쇄하면 특유의 쓴맛과 단맛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고 굵게 분쇄하면 풍부한 초콜렛향이 가득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글이 점점 길어지는듯하니 속전속결로 제작해보자.

분쇄한 원두를 프렌치프레스에 넣어준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프렌치프레스에 물을 가득 부어준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신나게 섞어준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섞어준후에 표면을 보면 가벼운 커피입자들이 위쪽으로 뜨는게 보인다.

이 상태에서 소닉더치의 진동기능을 주게되면 상단부에 있는 커피들은 진동의 효과를 거의 받지못해 사용한 원두의 모든 성분을 뽑아내지 못하기에 커피를 모두 물안으로 넣는다는 생각으로 침지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는 침지식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하는 모든 사람이 기억하면 좋은 팁이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눈썰미가 좋다면 처음에 프렌치프레스를 준비도구에 포함했을때 눈치채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위에 설명한 대로 물안쪽으로 커피를 모두 넣어줘야 추출효율이 더 높아지기때문에 아래로 넣는 도구가 필요한데

그게 바로 프렌치프레스다.

사진처럼 상단부에 떠있는 커피층을 눌러주는 역활이 콜드브루 추출의 핵심이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시간은 5분, 25Hz 를 60% 강도로 커피에 주게 세팅을 한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이제 기계를 스타트하면 본격적인 커피추출이 시작된다.

사진처럼 표면이 진동을 받아서 들쑥들쑥하는걸 볼 수 있다.

이런이유로 커피를 최대한 물안에 모두 넣어서 진행하는걸 항상 생각하는게 중요하다.

사진으로보면 감이 잘안오니 움직이는걸 본다면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이런느낌이다.

이렇게 계속 진동을 받으면서 커피 성분이 원래 5분에 50이 나온다면 5분에 100을 나오게 하는 원리가 소닉더치의 중요포인트다.

장시간 침지를 통한 콜드브루 커피를 제작하면 위생, 카페인, 등 단점이 많기도하고 맛의 편차가 크지 못하며 개성이 약한편이다. 물론 풍미나 농도는 좋아지지만.

그런 단점들을 개선한게 바로 소닉더치 제품들이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진동 시간이 종료되면 상단부에 있는 뚜껑을 조심해서 빼준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과를 해주면된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여과를 할때 팁을 더 주자면

추출이 완료된 상태에서 바로 여과를 하게되면 사진처럼 표면에 떠있는 커피 덩어리들로 인해서 여과시간이 굉장히 길어진다.

쉽게 생각하면 종이필터가 여과를 할 수 있는 공간이 100이라면 저 표면에 있는 커피덩어리들을 그대로 부어서 여과를 하게되면 100의 공간에 80정도는 순식간에 채워진 상태에서 시작이 되는 것이다.

커피가루를 빼고 여과를 시작할때 : 100 -> 90 -> 80 -> 등으로 여과속도가 점차 줄긴하지만 시작지점에선 굉장히 빠르기에 괜찮음

커피가루를 안빼고 여과를 시작할때 : 100 시작에서 커피가루가 처음에 들어가면서 20 -> 18 -> 15 등으로 여과속도가 아예 처음부터 굉장히 늦기에 전체 여과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본격적인 여과타임 할말이 딱히 없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끝
 

이렇게 여과된걸 냉장고에 넣어두고 커피땡길때 꺼내서 마시면된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짠 완성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S1은 정말 수없이 많이 내려본 커피도구다.

올해 배달업과 콜드브루를 매장에서 판매하면서 레시피를 맞추느라 꽤나 고생했다.

진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였기에 레시피 잡기가 쉽지않았으나

원리를 이해하고 잡혀가는 레시피를 볼때 꽤나 흥분했었다.

냉정하게 집에서 쓸 수 있는가? 라고 물었을때는

정말 커피를 좋아한다면 OK, 그냥저냥이라면 NO.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딱히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여과하는게 꽤나 번거로운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맛적으로만 본다면 어지간한 카페에서 내린 더치커피나 콜드브루보단 확실히 뛰어나다.

나 역시 시간의 단축 + 맛의 우수함 2가지만으로도 가격, 성능 등은 모두 무시하고 바로 질렀으니말이다.

콜드브루 라떼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이면 만사가 귀찮아지기에 핸드드립도구들이 저멀리 떠나고

간편하고 손쉽게 만들어 마시는 콜드브루 ,더치커피를 찾게 된다.

하지만 의외로 더치커피나 콜드브루는 취향을 많이 탄다.

뜨거운 물과 커피가 만나서 형성되는 맛과 향의 성분에 익숙하기에

차가운 물과 커피가 만나서 형성되는 맛과 향에는 아무래도 거부감이 있기때문이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대중들은 여름 = 콜드브루 = 더치커피 를 원하기에

맛있게 만들어야지!

https://blog.naver.com/wonderwallcoffee/222650263662

 

5분만에 만드는 콜드브루커피가 있다고? 슈퍼소닉S1 (소닉더치)

이야호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작년에 10월정도부터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활동을 제대로 못하다가 ...

blog.naver.com

 

기계에 대한 설명은 지난글에서 간략히 했고 딱히 중요한점도 없으니 바로 만들어보자

준비물은 간단하다.

분쇄한 커피, 정수, 슈퍼소닉S1, 프렌치프레스, 종이필터로 여과가 가능한 커피도구 (하리오 드립퍼)

프렌치프레스, 하리오V60 드립퍼 02  
 

고가의 도구들은 필요없고 프렌치프레스는 용량이 큰게 좋다.

1000ml ~ 2000ml 사이가 좋긴한데 해당 크기가 없다면 굳이 새로 살 필요는 없고 500ml 정도 이상은 되는걸로 사용해도 되지만

이정도 사이즈로 만드는건 한-두잔 분량만 나온다는 사실.

드립퍼의 경우는 사이즈가 꽤 중요한데 01 사이즈는 사용은 가능하나 여과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비추천하고

최소한 02 사이즈는 사용해야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상업용으로 제작하기에 대용량을 써야해서 03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하단부 서버의 경우는 가격이 비싼 커피 전용서버를 사용하기보단 냉장고에 바로 보관할 수 있는 용량이 큰 밀폐통으로 하는게 더 편리하다.

콜드브루 분쇄도

 

 

콜드브루는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하기에 분쇄도 역시 제작하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크다.

나같은 경우만해도 소용량을 만들때는 사진처럼 굵게 분쇄 (핸드드립 정도) 하여 사용하지만 대용량을 만들때는 곱게 분쇄 (에스프레소 정도) 하여 사용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굵게 분쇄해서 침지시간을 오래 한 것 = 곱게 분쇄해서 침지시간을 짧게 한 것 이라고 보는데 시간적으로만 차이가 있지는 않고 굵게 분쇄한게 조금 더 향이 풍부하게 나며 곱게 분쇄하게 더 맛이 풍부하게 난다.

선택사항이라 생각된다. 향을 좋아하는지 맛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자기가 주로 사용하는 원두의 로스팅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강하게 로스팅 된 것을 곱게 분쇄하면 특유의 쓴맛과 단맛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고 굵게 분쇄하면 풍부한 초콜렛향이 가득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글이 점점 길어지는듯하니 속전속결로 제작해보자.

분쇄한 원두를 프렌치프레스에 넣어준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프렌치프레스에 물을 가득 부어준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신나게 섞어준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섞어준후에 표면을 보면 가벼운 커피입자들이 위쪽으로 뜨는게 보인다.

이 상태에서 소닉더치의 진동기능을 주게되면 상단부에 있는 커피들은 진동의 효과를 거의 받지못해 사용한 원두의 모든 성분을 뽑아내지 못하기에 커피를 모두 물안으로 넣는다는 생각으로 침지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는 침지식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하는 모든 사람이 기억하면 좋은 팁이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눈썰미가 좋다면 처음에 프렌치프레스를 준비도구에 포함했을때 눈치채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위에 설명한 대로 물안쪽으로 커피를 모두 넣어줘야 추출효율이 더 높아지기때문에 아래로 넣는 도구가 필요한데

그게 바로 프렌치프레스다.

사진처럼 상단부에 떠있는 커피층을 눌러주는 역활이 콜드브루 추출의 핵심이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시간은 5분, 25Hz 를 60% 강도로 커피에 주게 세팅을 한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이제 기계를 스타트하면 본격적인 커피추출이 시작된다.

사진처럼 표면이 진동을 받아서 들쑥들쑥하는걸 볼 수 있다.

이런이유로 커피를 최대한 물안에 모두 넣어서 진행하는걸 항상 생각하는게 중요하다.

사진으로보면 감이 잘안오니 움직이는걸 본다면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이런느낌이다.

이렇게 계속 진동을 받으면서 커피 성분이 원래 5분에 50이 나온다면 5분에 100을 나오게 하는 원리가 소닉더치의 중요포인트다.

장시간 침지를 통한 콜드브루 커피를 제작하면 위생, 카페인, 등 단점이 많기도하고 맛의 편차가 크지 못하며 개성이 약한편이다. 물론 풍미나 농도는 좋아지지만.

그런 단점들을 개선한게 바로 소닉더치 제품들이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진동 시간이 종료되면 상단부에 있는 뚜껑을 조심해서 빼준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과를 해주면된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여과를 할때 팁을 더 주자면

추출이 완료된 상태에서 바로 여과를 하게되면 사진처럼 표면에 떠있는 커피 덩어리들로 인해서 여과시간이 굉장히 길어진다.

쉽게 생각하면 종이필터가 여과를 할 수 있는 공간이 100이라면 저 표면에 있는 커피덩어리들을 그대로 부어서 여과를 하게되면 100의 공간에 80정도는 순식간에 채워진 상태에서 시작이 되는 것이다.

커피가루를 빼고 여과를 시작할때 : 100 -> 90 -> 80 -> 등으로 여과속도가 점차 줄긴하지만 시작지점에선 굉장히 빠르기에 괜찮음

커피가루를 안빼고 여과를 시작할때 : 100 시작에서 커피가루가 처음에 들어가면서 20 -> 18 -> 15 등으로 여과속도가 아예 처음부터 굉장히 늦기에 전체 여과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본격적인 여과타임 할말이 딱히 없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끝

이렇게 여과된걸 냉장고에 넣어두고 커피땡길때 꺼내서 마시면된다.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짠 완성

슈퍼소닉 S1 콜드브루 만들기

S1은 정말 수없이 많이 내려본 커피도구다.

올해 배달업과 콜드브루를 매장에서 판매하면서 레시피를 맞추느라 꽤나 고생했다.

진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였기에 레시피 잡기가 쉽지않았으나

원리를 이해하고 잡혀가는 레시피를 볼때 꽤나 흥분했었다.

냉정하게 집에서 쓸 수 있는가? 라고 물었을때는

정말 커피를 좋아한다면 OK, 그냥저냥이라면 NO.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딱히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여과하는게 꽤나 번거로운건 마찬가지다.

하지만 맛적으로만 본다면 어지간한 카페에서 내린 더치커피나 콜드브루보단 확실히 뛰어나다.

나 역시 시간의 단축 + 맛의 우수함 2가지만으로도 가격, 성능 등은 모두 무시하고 바로 질렀으니말이다.

이야호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작년에 10월정도부터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활동을 제대로 못하다가

꾸준한 운동과 식단등을 하면서 몸무게를 18kg 인가 감량을 하니

100% 회복은 아니어도 7-80%는 회복이 되었다.

그래도 좀 건강해졌다 ​

 

 

몸이 안좋을때도 올해 진행하려던 일 중 하나가 배달업에 뛰어드는 것이었다.

원래 계획으로는 1월 1일 부터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에 입점하는게 목표였는데

건강회복에 1월 중순쯤에야 되어서 지금에야 입점완료가 되었다.

배달 입점 준비에 대한 스토리는 다음에 생산일지에서 천천히 다뤄보도록하고

입점을 준비하면서 제작했던 제품은 콜드브루, 흔히 알고 있는 더치커피였다.

하지만 뭔가 원래 알고 있던 방식으로 만들기는 콜드브루의 제작 특성상 24시간이 넘게걸리다보니

생산성이 너무 떨어져서 배달에 맞지 않았고 대용량 콜드브루는 오히려 관리가 까다로워져서 애매하기도 했다.

그렇게 고민하던중에 예전에 카페쇼인가? 어디 무슨 커피 행사장에서

엄청 빠른 시간에 콜드브루 커피를 만드는게 어렴풋이 기억이나 여기저기 알아봤다.

소닉더치 슈퍼소닉 S1 출처  https://sonicdutch.modoo.at/

 

 

 

[소닉더치 - HOME] 세계최초로 5분만에 추출하는 콜드브루 커피머신, 소닉더치

5분만에 추출하는 콜드브루 커피메이커, 소닉더치

sonicdutch.modoo.at

 

 

그렇게 내가 구매를 결정한것은 소닉더치에서 제작한 슈퍼소닉 S1 이라는 모델이었다.

이 커피가 왜 특이한지, 어째서 선택하게 된것인지는 앞으로의 리뷰에서 차차 설명하게 될테고 실물은 이렇다.

소닉더치 슈퍼소닉S
 

대충 스펙 씀

사용주파수 20Hz - 35Hz

최대 허용중량 3kg (3L)

최적 허용중량 0.5 - 2kg (0.5L - 2L)

제품크기 345mm x 206mm x 155mm

마게 3.5kg

스펙에서 주목할건 바로 사용주파수다.

오잉? 커피기계에 주파수?

주파수는 전파나 음파가 1초동안에 진동하는 횟수이다.

이과가 아니라면 절레절레 할 상황이지만 쉽게 말해 진동, 덜덜덜 거리는것이다!

소닉더치 슈퍼소닉 S1  
 

 

왼편 동그란 부분에 커피를 올리고 오른쪽 다이얼을 움직여서 동그란 판을 진동시키는 원리다.

음파의 진동이라보니 Hz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나도 이걸 자세히 설명하기란 이과적 두뇌의 활성화가 덜되어서 어렵지만

Hz가 낮을 수록 빵! 빵! 빵! 빵! 이런느낌이면

Hz가 높을 수록 빠빠빠빠 이런느낌이다.

그렇다 엄청 큰 스피커에서 느껴지는 진동이 바로 소닉더치의 원리다

낮을수록 천천히 강하게 / 빠를수록 빠르고 약하게 커피에 진동이 전달되는듯했다.

물론 진동 자체의 강도를 조절 할 수도 있지만 동일한 강도에서 느껴지는 바는 위와 같았다.

 

슈퍼소닉 S1

 

 

진동을 하는 시간을 설정 할 수 있고 Hz (진동폭) 과 그 강도 (%) 를 조절할 수 있다.

M1,2,3 은 메모리 기능이고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핸드폰은 충전하면서 스피커 기능까지 사용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지만 홈카페 하는 분들에겐 꽤나 분위기 있는 좋은 기능이라 생각된다.

물론 나도 집에서 쓴다면 사용하겠지만..

슈퍼소닉 S1

 

위에 설정값들을 마치고 나서 시작버튼을 누르면 커피 추출이 시작된다.

글을 읽으면서도 진동이? 커피에?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기에

바로 커피를 내리는 모습들 보다는 실제 진동을 더하게되면 어떤 모습이 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물만 넣고 해봤다.

사진처럼 컵전체가 흔들리면서 안쪽에 있는 물이 진동이 되는걸 볼 수 있다.

바로 이 원리를 이용해서 커피를 추출하는것이다

소닉더치 슈퍼소닉 S1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콜브드루가 장시간 (12~24시간) 을 커피와 물을 섞고 침지시키는 방법이라보니

세균 번식의 위험성, 카페인량이 높아지는 점,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는 점 등의 여러가지 단점이 있는데

슈퍼소닉 S1의 경우 콜드브루 1L 정도를 만드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아니 제목에는 5분이람서? 사기아녀? 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5분안에도 만들 수 있다. 물론 그럴 경우에는 1~2잔 정도의 분량이 나오겠지만..

진동을 시키는 커피의 양, 물양, 분쇄도 의 설정에 따라서 정말 단시간에 어느정도 콜드브루 농도를 맞출 수 있는건 사실이고

더욱 진한 더치커피 같은 느낌의 농도까지도 1시간 정도면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1시간"은 진동을 1시간 동안 하는 것이 아니라

진동은 약 10분-20분 / 완성된 커피가루 + 물이 섞인 콜드브루를 여과하는데 약 20-40분 정도라는 것이다.

즉 실제로 소닉더치로 콜드브루 농도로 커피성분을 뽑아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5-20분 정도면 충분하다.

다만 여과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리는 것이지, 실제로는 이름 값을 한다.

이렇게 보니 소닉. 날랜 파란 쥐 아닌가.

정말 날랜 녀석이다.

어쩔

 

ㅎㅎ

배민과 쿠팡이츠 를 시작했으니

한번 도전!

원더월커피

 

원더월이 콜드브루 판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커피원액을 온라인상에서 판매를 하긴했는데 관리해야하는 일이 너무 많다보니 판매를 중단하였다가

이번에 배달 쪽에 입점을 하면서 콜드브루를 본격적으로 해봅니다.

원더월 냥시리즈

 

현재 입점된 곳은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2곳이며 어느정도 안정화가 되면 요기요도 입점할 예정입니다.

판매되는 것은 위 4가지 제품으로 주력은 콜드브루 원액, 희석한 RTD 콜드브루와 콜드브루라떼, 그리고 원두 입니다.

콜드브루 원액 검냥이

소닉더치로 내린 콜드브루 원액 , 검냥이.

브라질 에스메랄다 네추럴,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이샤 네추럴, 케냐 루키라 골드 AA 탑 3가지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RTD 커피 물냥이, 흰냥이

바로 마실 수 있는 RTD 커피로, 콜드브루 커피에 물을 희석한 물냥이 와 우유를 희석한 흰냥이 2가지 제품.

콩냥이

 

그리고 원두까지!

이렇게 배달쪽 전문으로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원더월커피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이 활용도가 조금 더 좋고, 할인되는 폭이 더 많습니다.

쿠팡이츠는 상대적으로 자유롭지 못한게 많더군요.

포장주문의 경우는 쿠팡이츠보다는 배달의 민족을! (할인이 가능)

배달주문의 경우도 현재는 배달의 민족에서 할인 행사를 하기에 배민이용을 권장합니다.

추가로 배민1과 쿠팡이츠는 근거리 (매장기준 3-4km) 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원더월커피 쿠팡이츠

아직 처음이라 어수선한것도 많고 지난주 월요일 오픈해서 딱 1건 팔았습니다만

원더월 오픈 처음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한달에 1건 팔았을때보단 낫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더 화이팅해보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맛있는 콜드브루 제품들이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주문해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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