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새로운 스페셜티커피를 만나는 찰나의 순간
묵직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에티오피아는 너무 '가볍다'라는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볍다는 다른말로 말해 정말 깔끔한 커피 한잔이 되지요.
클린컵. 쓴맛이 거의 없는 커피.
에티오피아 = 산미 라는 말이있듯이
커피의 산미는 항상 뜨거운 토론의 주제가 되기도 합니다.
산미가 없는 커피는 고급커피가 아닌 싸구려커피이다.
산미가 있어도 덜 볶여서 나오는 날카로운 신맛을 자랑인마냥 내세우는 곳들.
산미는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이 아닌.
코스요리에서 메인음식이 나오기전에 입맛을 돋구기 위한 에피타이저와 같은.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데 있어서 산미는 부드럽고 깔끔하게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보조적인 역활을 해야합니다.
적절한 산미. 단맛. 클린컵. 허브향이 가득한 풍미.
에티오피아 아리차 브라하누를 원두와 커피원액으로 함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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