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새로운 스페셜티커피를 만나는 찰나의 순간

온두라스.

사실 살면서 온두라스라는 나라의 이름을 들어볼 기회가 몇번이나 있을까요.

저는 공으로 하는 운동은 다 못하다보니 축구를 보는것도 하는것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지난달 말에 한국 국가대표팀과 맞붙었던 상대이네요.

 

온두라스는 중남미 답게, 중남미의 프로파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벨런스가 참으로 좋습니다. 밝게 올라오는 오렌지, 감귤류의 신맛과

캐러멜, 초콜릿느낌의 달콤한 단맛, 특출날정도로 부드러운 촉감.

쓴맛이 강하지 않게 올라와 모든 맛들이 복합적으로 잘 살아납니다.

특히나 밝은 산미 (에티오피아 계열의 강한 산미는 아닙니다.) 는

입안에 머금때 정말 톡톡 튀는 뉘앙스를 잘 살려냅니다.

잘익은 오렌지의 느낌이 잘 올라오며, 우유같은 부드러운 촉감이 신맛과

쓴맛, 그리고 단맛을 한데 잘 어울러주는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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