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새로운 스페셜티커피를 만나는 찰나의 순간

찰나의 순간 스물두번째. 콜롬비아 올레수에라 제수스 엔젤 로페즈 크라운쥬얼

2018년의 마지막, 2019년의 첫 커피는

역시나 가장 커피 다운 커피인 콜롬비아 커피입니다.

한해동안 여러가지의 커피를 다뤄보며

많은 공부를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찰나의 순간을 매달 즐기신 분들이라면 조금 눈치채셨을수도 있겠지만

올해는 산미에 대한 커피를 많이 다룬편입니다.

산미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였고,

그동안 개인적으로 싫어했던 커피의 산미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과 습득, 그리고 깨달음이 있었기에 주된 테마로 잡고

그에 맞는 생두들을 많이 선택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올해 커피 시장의 유행에 대한 것도 산미를 선택한 이유이지요.

이번 찰나의 순간 22번째에서 다루는 콜롬비아 커피는

잠시 떠났었던 지극히 개인적인, 김정년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취향의 커피는, 그저 단맛. 그저 단맛. 입니다.

단맛이야 말로 커피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맛의 요소입니다.

사실 쓴맛과 신맛은 커피의 필수적인 요소가 아닙니다.

단맛이 없을때 튀어나오는 두가지 맛은 전혀 긍정적이지가 않기때문이지요.

여기 이 콜롬비아는 정말 단맛이 훌륭합니다.

아니 그 이전에 원두와 그라인딩한 아로마 자체에서도 달콤한 초콜렛,

밀크코코아 등의 꼬수운 단맛이 아주 좋습니다.

보통은 초콜렛,코코아 계열의 단맛은 쓴맛이 동반되고는 합니다.

콜롬비아 역시 쓴맛은 있지만 강렬하진 않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mild 하다라는 단어의 정의가 잘 맞는 부드러움속에 쓴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니 목넘김과 후미에 오는 잔향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나 가장 큰 장점은 점차 올라오는 깨끗한, 그리고 상큼한 산미.

가뜩이나 밀크초콜렛같은 단맛과 쓴맛의 향연에서

후미에 상큼하게 잡혀있는 은은한 산미는 정말 커피욕을 돋구게 됩니다.

정말 맛있는, 저의 취향인.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이자

내년을 환영할 훌륭한 커피 한 잔 입니다.

 

smartstore.naver.com/wonderwallcoffee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커피는원더월, 원더월커피로스터스

smartstore.naver.com

www.youtube.com/c/커피앤피쓰

 

커피앤피쓰

원더월은 커피로 세계평화에 "조금"만 이바지합니다.

www.youtube.com

www.instagram.com/wonderwall_coffee

 

매달 새로운 스페셜티커피를 만나는 찰나의 순간

찰나의 순간 스물한번째. 르완다 루리 두쿤데 카와 더블워시드 크라운쥬얼

끔직한 비극을 뒤로한채 르완다는 새롭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인구의 40%정도가 대량학살 이후 태어났다고 추정될 만큼 르완다는 세상에서 가장 젊은 인구층이 많은 나라입니다.

아픔을 지나 그들은 커피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였고, 이제 그 빛을 보고 있습니다.

아픔과 슬픔, 미래에 대한 희망, 한 알의 생두에 담겨있는 감정이 많아서일까요.

르완다 커피는 생두에 아주 많은 다양함을 담고 있습니다.

그 다양함을 공유하고자 이번 찰나의 순간에서는 두 가지 로스팅 포인트로 준비했습니다.

195_르완다 (판매기간 : 11월14일-11월28일)

농축된 깊은 산미가 아주 인상적인 커피입니다.

날카롭고 톡쏘기 보다는 온화하지만 아주 강렬하게,

그리고 산뜻하게 깨끗한 뉘앙스가 입맛을 돋구는 좋은 산미입니다.

흡사 오렌지와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로 레드와인을 만들면 이런 커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_르완다 (판매기간 : 11월29일-12월13일)

달콤하고 고소합니다.

쌉싸름한 쓴맛이 꽤나 강렬하지만 좋은 신맛이 잡혀있기에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풍부하게 올라오는 쓴맛과 단맛은 긴 여운을 안겨주기에 커피를 마신 느낌이 강하게 올라옵니다.

초콜렛의 단맛을 넘어 카카오를 먹는 듯한 쓴맛과 깊은 단맛, 그리고 신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뜨거운 여름에서 서늘한 가을로, 그리고 겨울로 변해가는 온도차를 느끼는 계절입니다.

푸르던 잎들이 온도차로 노랗고 빨갛게 변해가듯,

이번 찰나의 순간 스물한번째에서는

커피에서 5도의 온도차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다양함을 가지고 있는 르완다 커피이기에 가능한 도전이었습니다.

195_르완다 와 200_르완다의 숫자는 각 로스팅의 종료 시점의 배출온도입니다.

온도로는 5도 시간으로는 30초 정도 로스팅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에서 느껴지는 커피의 쓴맛, 단맛, 신맛의 차이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smartstore.naver.com/wonderwallcoffee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커피는원더월, 원더월커피로스터스

smartstore.naver.com

 

www.youtube.com/c/커피앤피쓰

 

커피앤피쓰

원더월은 커피로 세계평화에 "조금"만 이바지합니다.

www.youtube.com

 

www.instagram.com/wonderwall_coffee

 

 

매달 새로운 스페셜티커피를 만나는 찰나의 순간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를 생각하며 제작한 영상과 함께 찾아온 찰나의 순간 스무번째 만남은

인도네시아가 아닙니다. 인도커피입니다.

"인도 아라쿠 파이널리스트 네츄럴"

인도하면 생각나는게 어 떤것들이 있을까요?

중국만큼 많은 인구, 여행, 갠지스강, 카레, 많은 것 들이 떠오르지만 쉽사리 연관되지 않는 것이 있지요. 바로 커피입니다.

인도는 꽤나 많은 커피를 생산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잘 알려 지지 않다보니 인도커피 = 인도몬순 말라바 딱 이거 밖에 떠오르지 않을 듯 합니다.

워낙에 다른 국가들의 커피에 밀리는 경향이 있다보니 국내 생두 유통 회사들도 인도 커피를 쉽사리 수입하지 않는 듯합니다.

저 역시 인도 커피의 경우는 원더월 초창기에 사용했던 인도 군게 기리 정도와 몬순 정도만 알고 있었고

한동안 다른 국가들을 테스 트하느라 잠시 버려두었던 커피이지요.

뭔가 선입견이 있지 않은 가요 여러분들도? 인도커피 하면 왠지 쓴맛이 강하고 구수하고, 뭔가 숭늉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러던중 찰나의 순간생두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인도 커피인데 특이한 프로파일을 발 견하게 됩니다.

플로럴, 라즈베리, 와이니 하다. 그리고 계피와 스파이시함.

과연 그럴까라며 실제로 로스팅을 해보니 그것이 실제가 되었습니다.

이 게 인도 커피야? 잘못 보내주신거 아닌겨? 라며 연신 테스팅을 하고 로스팅을 해보니 분명하게 아주 밝은 산미가 있습니다.

네추럴 계열 의 생두인데도, 흡사 에티오피아 계열만큼의 밝은 산미와 농축된 와인의 느낌. 이거 참 신기한 커피입니다.

상대적으로 아로마 쪽이 조금 약한건 아쉽지만 고지대 생산이 아니니 이건 약간의 단점으로 해두지요.

전체적으로 밝게 로스팅한 것도 있지만 생두가 가지고 있 는 산미가 아주 밝은 편입니다.

쓴맛이 약해서 산미가 조금 더 도드 라지는 경향이 있다보니 선택을 신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으 로 커피는 가벼운 편이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후미를 잡아주 지만 잔향이 조금 약한 편입니다.

여러분의 커피의 모든 순간이 나와 함께하기를!

 

smartstore.naver.com/wonderwallcoffee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커피는원더월, 원더월커피로스터스

smartstore.naver.com

www.youtube.com/c/커피앤피쓰

 

커피앤피쓰

원더월은 커피로 세계평화에 "조금"만 이바지합니다.

www.youtube.com

www.instagram.com/wonderwall_coffee

 

 

매달 새로운 스페셜티커피를 만나는 찰나의 순간

멕시코 커피는 국내에서도 잘 다루지 않는 커피입니다.

고가 라인업의 생두가 아직은 부족한 편이고

전체적인 생두의 퀄리티가 약간은 아쉬운 편입니다.

여러 종류의 멕시코 커피들을 테이스팅하면서 느낀점은

흡사 브라질 커피들을 마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약간은 아쉬운 가공처리와 전체적으로 낮은 퀄리티로 인해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가공법 자체에 조금 더 신경을 쓴 생두를 선택하였습니다.

좋은 가공법의 생두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게

굉장히 깔끔한 커피가 나오게 됩니다.

또한 이게 멕시코 커피의 장점일까? 라는 좋은 프로파일도 얻어냈습니다.

가장 뛰어난 맛은 단맛입니다.

커피에서 느껴지는 단맛은 여러종류가 있지만

저는 과일류의 단맛보다는 초콜렛과 너트계열의 단맛을 좋아합니다.

이번 멕시코 커피는 좋은 다크초콜렛을 깨물어 먹는 느낌입니다.

다크초콜렛 특유의 씁쓸함과 단맛과 청포도류의 산미.

3가지 맛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으며

목넘김 후에는 은은한 계피향이 느껴집니다.

특히 단맛과 쓴맛이 강렬하다보니,

산미가 아주 은은하게 후미로만 살짝

잡혀있어 마시기에도 참 부담이 없습니다.

달콤 쌉사름한 선선해진 가을날씨에 참 잘 어울리는 멕시코 커피.

이번달 찰나의 순간 열아홉번째로 만나봅시다.

 

smartstore.naver.com/wonderwallcoffee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커피는원더월, 원더월커피로스터스

smartstore.naver.com

www.youtube.com/c/커피앤피쓰

 

커피앤피쓰

원더월은 커피로 세계평화에 "조금"만 이바지합니다.

www.youtube.com

www.instagram.com/wonderwall_coffee

매주 매장에 필요한 소식을 '월요일 뉴스'에서 만나보세요!

'일일이 찾아보기 쉽지 않은 업계 소식'

'매주 월요일'

'원더월커피로스터스 네이버 블로그에서 만나요.'

 

 

'다양한 메뉴들이 쏟아지는 S/S시즌'

'어떤 비쥬얼의 메뉴를 만들것인지 제일 고민'

 

'시선을 사로잡을수 있는 핵심은 컬러감'

안녕하십니까.

원더월커피로스터스

김부건 바리스타입니다.

곧 다가올 여름시즌을 맞아

4월 4째주 월요일뉴스 주제는

' 2021 PANTON 트렌드 컬러로 알아보는 S/S시즌 1편 - 재료편.'

입니다.

올해의 트렌드컬러를 중심으로

어떤 색감의 재료를 사용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CHAPTER 1

올해의 트렌드 컬러

Ultimate Gray + Illuminating

(prod by. PANTONE)

출처_    https://www.pantone.com/

 

 


1. WHAT IS THE PANTONE?

출처 -   https://www.pantone.com/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팬톤은 매체별로, 사람별로

다르게 보이는 색상들을 시스템으로 체계화시킨

세계적인 색채 기업입니다.

PANTONE은 매년 패션, 뷰티, 리빙, 예술분야와 정치,

사회적 이슈를 근거로 '올해의 컬러'를 선정합니다.

 

2. Ultimate Gray + Illuminating

출처_   https://www.pantone.com/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Ultimate Gray + Illuminating'

이 두가지 색상의 조합은

계속되는 불확실성속에서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단단한 신뢰를 표현하는

색상이라고 합니다.

출처_  https://www.sandrascloset.com/pantone-color-of-the-year-2021/

 

 

팬톤에서 선정한 컬러가 모두가 좋아하는 컬러라고는 할수 없지만

여러 패션브랜드의 제품에 곧 바로 반영되는 만큼

보다 넓은 대중성을 내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CHAPTER 2

색상별 추천 재료


1. 바나나 Banana

노란색하면 어떤 재료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바나나' 였습니다.

일상에서 자주볼 수 있어

익숙하고 다른 맛들과도 잘 어울리는 과일입니다.

 

바나나 스무디, 플레인요거트-바나나 토핑  

 

 

 

 

바나나 크림 머핀  

 

 

 

메뉴에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크림, 스무디,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바나나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지만,

크림이나 토핑으로 사용하여

메뉴를 꾸며주는 역할로 사용하였을때에도

빛을 발하는 재료입니다.

[바나나와 페어링이 좋은 대표적인 재료들]

 

다크초콜릿 & 딸기

 

 

바나나만으로도 맛있지만,

잘 어울리는 다른 재료들과 조합을 한다면

매장만의 개성이 두드러지게 표현할 수 있고,

색감도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2021시즌메뉴 바나나크림 다크초코 블렌디드 - 출처_  https://www.starbucks.co.kr/index.do

 

 

 

 

 

2. 쿠키 앤 크림 Cookie&Cream

출처 -   https://www.chewoutloud.com/cookies-and-cream-ice-cream/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오레오 쿠키와 우유, 크림이 섞인

'쿠키 앤 크림' 입니다.

아이스크림, 과자, 초콜릿 등등

여러 브랜드에서 각양각색의 제품에

쿠케 앤 크림을 응용하고 있습니다.

바나나보다 더 많은 종류의 제품과 조합을 볼수가 있지만,

그만큼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쿠키앤크림 프라푸치노 - 출처_  https://line.17qq.com/articles/asrwacaqx.html

 

 

 

 

 

쿠키 앤 크림은 아이스크림이나 얼음을 사용한

빙수, 프라푸치노, 메뉴토핑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 자체 만으로도 인기가 많은 맛들이지만

아래에 제시해드린 페어링이 좋은 재료을 첨가한다면

개성있는 메뉴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쿠키 앤 크림과 페어링이 좋은 대표적인 재료들]

딸기잼, 화이트 초콜릿, 마스카포네 치즈, 에스프레소 ​  

 

 

 

여기까지 4월 4째주 월요일뉴스

' 2021 PANTON 트렌드 컬러로 알아보는 S/S시즌 1편 - 재료편.'

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주엔 소개해드린 재료들을 이용하여

메뉴 디자인의 유형과

사용하기 좋은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업자 원두 샘플링 신청과 문의사항들은 아래 링크를 이용하여 신청 및 문의를 해주시면 됩니다.

▼▼▼▼▼

https://forms.gle/wzvzDHv4rjmCPWK39

 

원더월커피로스터스 사업자 원두 샘플링 신청.

정기적으로 공급받으실 원두를 선정하기 위한 샘플링 신청서입니다.

docs.google.com

 

 

https://open.kakao.com/o/sZzBDo9c

 

원더월커피로스터스

안녕하세요 원더월커피로스터스 입니다. 상담가능시간은 오전 10:00 ~ 18:00 까지 가능합니다.

open.kakao.com

 

엘살바도르 산 파블로 허니 SHB

 

 

 

매달 새로운 스페셜티커피를 만나는 찰나의 순간

엘살바도르 커피는 오랜만에 만나는군요.

커피에서는 틀에 박히는게 참 위험한 행위입니다.

내가 배운 커피 기술대로 추출을해야하고,

정해진 프로파일로 콩을 볶아야하고,

더 크게 넘어가면 가공방식에도 틀에 박혀있습니다.

 

브라질커피는 네츄럴계열

콜롬비아커피는 워시드계열

중남미의 정석은 워시드.

이런식으로 틀에 박힌 커피들을 많이 다루게 됩니다.

이번 찰나의 순간에서는 그 틀을 깨려고 많은 커피들을 만났습니다.

워시드 브라질, 네츄럴 콜롬비아, 네츄럴 케냐 등,

고가에서 저가까지 많은 생두들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기존의 정석적인 가공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가공방식을 접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슬프게도 역시는 역시다.

아직까지는 그 틀을깨는 생두가 많지 않다는

씁쓸한 아쉬움을 접하게 되었지만

그중 유독 한가지,

이번 엘살바도르커피는 그 틀을 과감히 깨버렸습니다.

엘살바도르의 네츄럴 계열이라,

너무나 새로움이라 로스팅 포인트를 잡는 것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브라질을 기준으로 할까,

에티오피아를 기준으로 할까,

여러 로스팅 포인트를 잡아가며 내린 결론은.

두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생두구나!

실제로 풍기는 뉘앙스는 브라질도, 에티오피아도 모두 포함되어있습니다.

부드러운 아몬드 계열의 고소함속에 밀크초콜렛, 꿀의 단맛이 은은하게

잘 들어가 있습니다.

그 안에서 시트러스 계열의 오렌지, 포도의 산미가 적절하게 잡혀있습니다.

과하지 않은 산미와 부드러운 고소함이 기분좋게 잡혀있어서

참 맛있는 커피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고급스러운 브라질 커피에 밝은 산미가 들어가있습니다.

틀을 깨보자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엘살바도르 커피는

무조건 워시드 계열만 마셔야해! 라며

지금도 나중도 지속적으로 워시드계열의 생두들만을 다루게 되었을텐데,

이번을 계기로 새로운 경험은 역시나 재미있다는 점과

원더월 커피를 사랑해주는 분들께도 더 많은 커피를 소개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이번 찰나의 순간은 참으로 만족합니다.

 

smartstore.naver.com/wonderwallcoffee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커피는원더월, 원더월커피로스터스

smartstore.naver.com

www.youtube.com/c/커피앤피쓰

 

커피앤피쓰

원더월은 커피로 세계평화에 "조금"만 이바지합니다.

www.youtube.com

www.instagram.com/wonderwall_coffee

케냐 엠부 샴마 피베리 탑

 

 

 

매달 새로운 스페셜티커피를 만나는 찰나의 순간

케냐.

사실 케냐 커피에 대해서는 의외로 호불호가 나뉠 수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인식되있는 커피의 종류로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슈프리모, 케냐 더블에이,

과테말라 안티구아, 이런 종류의 커피들을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자세히 따져보면 정확한 생두의 이름은 아니지만 누구나 쉽게 기억할만한

이름이기에 매장을 운영하며 많이들 묻는 커피입니다.

케냐 더블에이 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지역, 농장명, 품종, 등급 등으로

수없이 많은 종류의 더블에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단순 “케냐 더블에이”

를 떠나서 높은 등급의 케냐 커피는 특유의 강렬한 산미를 동반합니다.

그러기에 호불호가 많이 나뉠수 있습니다.

케냐 특유의 산미는 일반적인 에티오피아 계열의 산미보다 더 강렬하고

또 깔끔하고 단맛이 동반됩니다. 다만 너무 강한 편이기에 로스팅에서

산미를 조금 줄이기에, 일반적으로 약간은 강배전이 되곤 합니다.

현재 원더월에서 판매중인 케냐 오타야 루키라 골드 AA 의 경우도 위의

설명대로 본질적인 산미를 약하게 하였습니다.

피베리는 흔히들 엄청 나게 고가의, 혹은 굉장히 특수한 품종이라고 알고

있으며 쓸데없이 너무나 높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는 합니다.

물론 생두의 유통업체들을 보면 일반적인 AA 보다는 가격이 약간 더 비싸긴하지만

또 그렇다고해서 엄청나게 차이가 있는건 아닙니다.

보통 적게는 100원에서 많게는 1000원정도 차이가 날정도지요.

피베리는 어찌보면 결점두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피체리의 씨앗은 2개가 들어 있는데, 이 둘이 하나가 되어있기때문이지요.

누군가는 그렇기 때문에 온전히 하나가 양분을 모두 흡수하기에 더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현재의 기준으로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특별함이 있긴하지요. 일반적인 AA 보다는 조금은 희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피베리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요?

피베리의 가장 큰 특징은 1의 고민도 없이 밝고 깨끗한 산미입니다.

현재 원더월의 루키라 골드 AA와 비교해볼때 비슷한 로스팅정도에서도

케냐 특유의 진한 쓴맛은 약해지고, 특유의 과일의 산미가 굉장히 높게

나타납니다. 다만 이는 커피의 온도가 낮아질수록 점점 약해지며

부드러운 밀크초콜렛같은 촉감과 단맛, 은은한 홍차의 쓴맛으로 변하게됩니다.

쓴맛이 지배적이기보단 쓴맛과 신맛의 벨런스가 정말 잘 맞다보니

딱 반반으로 느껴질정도입니다.

 

smartstore.naver.com/wonderwallcoffee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커피는원더월, 원더월커피로스터스

smartstore.naver.com

www.youtube.com/c/커피앤피쓰

 

커피앤피쓰

원더월은 커피로 세계평화에 "조금"만 이바지합니다.

www.youtube.com

www.instagram.com/wonderwall_coffee

 

매달 새로운 스페셜티커피를 만나는 찰나의 순간

온두라스.

사실 살면서 온두라스라는 나라의 이름을 들어볼 기회가 몇번이나 있을까요.

저는 공으로 하는 운동은 다 못하다보니 축구를 보는것도 하는것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지난달 말에 한국 국가대표팀과 맞붙었던 상대이네요.

 

온두라스는 중남미 답게, 중남미의 프로파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벨런스가 참으로 좋습니다. 밝게 올라오는 오렌지, 감귤류의 신맛과

캐러멜, 초콜릿느낌의 달콤한 단맛, 특출날정도로 부드러운 촉감.

쓴맛이 강하지 않게 올라와 모든 맛들이 복합적으로 잘 살아납니다.

특히나 밝은 산미 (에티오피아 계열의 강한 산미는 아닙니다.) 는

입안에 머금때 정말 톡톡 튀는 뉘앙스를 잘 살려냅니다.

잘익은 오렌지의 느낌이 잘 올라오며, 우유같은 부드러운 촉감이 신맛과

쓴맛, 그리고 단맛을 한데 잘 어울러주는 커피입니다.

 

smartstore.naver.com/wonderwallcoffee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커피는원더월, 원더월커피로스터스

smartstore.naver.com

www.youtube.com/c/커피앤피쓰

 

커피앤피쓰

원더월은 커피로 세계평화에 "조금"만 이바지합니다.

www.youtube.com

www.instagram.com/wonderwall_coffe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