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사용을 시작했다.
여러가지 제품들을 테스트 해보고 사용감을 리뷰해볼까한다.
모든 제품 구매는 아래 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했다.
여기 말고도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도 있고
한번에 다 구매가 가능한 곳도 있지만 나는 따뜻한 컵의 경우 해당 사이트의 사탕수수로 제작된 컵을 쓰기에 여기서 모두 구매했다.
제품은 모두 직접 구매하고 매장에서 사용해본 "경험" 에 의한 것이다.
http://iamgreenmarket.com/
[친환경일회용품,지속가능한,생분해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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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사용하는 제품들을 하나씩 봐볼까 한다.
사탕수수 종이컵
I am NOT TREE
이 컵은 나무를 베지않고 사탕수수로 만든 종이에 PLA(생분해성 플라스틱) 로 코팅하여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되며 매립이나 소각 시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사탕수수 종이컵
소재의 재질은 일반적인 크라프트 재질이라고 보면 좋다.
거칠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촉감은 매끈해서 기분이 좋다.
사탕수수 종이 뚜껑
테이크아웃용으로 사용중이며 12온스다.
컵과 뚜껑모두 나무를 베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사탕수수를 이용해 만든 컵이고 컵의 경우는 보온을 위해 내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였다.
사탕수수 종이컵, 종이뚜껑
종이 소재의 특성상 뚜껑의 경우 뭔가 굉장히 이과적으로 계산이 되어 만들어졌다기보단 감성적으로 디자인을 만들어 낸 느낌이든다.
확실히 일반적인 플라스틱에 비해서는 사용감이 뛰어나진 않다.
입 부분이 조금 더 높고 두껍다 보니 이전 뚜껑에 사용이 익숙한 소비자층에게는 불편하고 옷에 흐를 가능성도 훨씬 높다.
(뚜껑 자체의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옷에 흐를 가능성이 높은것은 사실이다.)
확실히 종이 뚜껑은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지만 컵과의 통일감, 감성을 어필, 색상의 일체감에서 오는 편안함을 고려한다면
선택해도 좋지만 꼭 소비자에게 마실때 평소와 다른 느낌이 있다는점을 강조해주는게 좋다.
(나도 수차례 뜨거운 음료를 넣고 마시면서 주의하지 않으면 옷에 흐른적이 많았다.)
내 감성에는 아주 만족스럽고 불편하지만 환경적인걸 생각한다면 뭐 그정도쯤이야 라는 느낌으로 쓸 수 있다.
종이 뚜껑이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
http://iamgreenmarket.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32&cate_no=100&display_group=1
ø90 종이컵용 PLA 뚜껑 1000개ᆞ아이엠그리너 ►무료배송◄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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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원래 사용하는 제품과 비슷한 뚜껑도 있다.
(이건 나도 샘플 신청이나 구매를 안해서 정확한 사용감을 말해줄 수는 없으나 디자인으로는 기존 뚜껑과 동일하다.)
또한 아이스컵을 사용하지 않는 매장을 위해서 이렇게 종이컵용 아이스컵 뚜껑도 있다.
http://iamgreenmarket.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91&cate_no=100&display_group=1
ø90 종이컵용 PLA 개폐형 뚜껑 1000개ᆞ아이엠그리너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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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12온스 외에도 4,6,8,10,16온스 등 다양한 사이즈가 있다.
다음은 아이스 컵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컵
I am NOT PLASTIC
이 컵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인 PLA를 주성분으로 만들어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되며 매립이나 소각 시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습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컵
나는 16온스 92파이를 쓰고 있다.
(16온스 외에도 12,14, 20 온스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컵과 뚜껑
뚜껑은 일반적으로 쓰는 플랫과 돔 2가지 모두 있다.
매장에서는 휘핑이나 가니쉬가 있는 음료를 만들지 않다보니 플랫을 사용한다.
딱히 기존 제품과 차이점은 없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빨대
위에서부터 사탕수수 / 대나무 / 생분해성 플라스틱 으로 만들어진 빨대다.
예전에 비해서 확실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빛을 보듯 여러 종류의 스트로우가 나온다.
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스트로우를 사용중이며 색상은 흰색, 검정색 두가지 그리고 개별포장 / 벌크포장으로 나뉜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빨대
주관적인 생각과 느끼는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나무와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빨대의 경우에는 촉감이 별로다.
특히 대나무는 굉장히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걸리적거리고 음료에 집중이 안된다.
사탕수수는 조금 덜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트로우" 의 매끈매끈한 촉감의 이미지와는 다른 거친 느낌이다.
또한 나의 경우에는 대나무와 사탕수수 모두 미묘하게 나는 나무? 종이? 향이 있어서 별로였다.
이건 개인차가 있을수 있으니 해당사이트에서 샘플신청이나 구매를 하면 좋을듯하다.
내가 소개한 스트로우 외에도 버블티용 굵은거, 요구르트마실때 쓰는 엄청 얇은거,
따뜻한 음료용 스틱도 있으니 사용목적에 맞는걸 구매하면 될듯하다.
http://iamgreenmarket.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61&cate_no=86&display_group=1
우드 십스틱 1000개ᆞ아이엠그리너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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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컵홀더다.
재생지로 만들어진 컵홀더
100% 재생지로 만들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접착제를 사용히지 않고 만들어진 컵홀더다.
당연히 일반적인 컵홀더에 비하면 사용감은 불편하고 보관도 좋지 않다.
재생지로 만들어진 컵홀더
이렇게 펼쳐서 보관하고 사용할때는 둥글게 말아서 사용하면된다.
이게 의외로 엄청 불편하지만 소비자분들께 충분히 잘 설명드리니 아예 컵홀더를 사용안하는분들도 생기고, 번거로워도 하나씩 접어서 사용하는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우린 커피 판매가 많지않아서 많이 홍보가 되는것은 아니다..)
재생지로 만들어진 컵홀더
이렇게 컵홀더에 도장을 찍어서 매장만의 로고를 넣고 분위기를 낼 수 있지만
나는 더이상의 가내수공업은 안하기로 마음먹어서 도장은 찍지 않기로 했다.
나의 손목은 소중하다.
단점이라면 컵홀더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제품들에 비해선 타이트하게 컵에 딱 맞는 느낌은 아니다.
얼추 맞춰서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꽉 끼려고하면 꽉 껴지는데 연결부위가 접착이 아니라보니 약간 헐거운 느낌이 든다.
컵홀더는 내가 사용하는 제품 말고 다른 모양도 있는데 왠지모르게 너무 기하학적으로 생겨서 나는 사용하지 않는다.
http://iamgreenmarket.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7&cate_no=55&display_group=1
껴 컵홀더 1000개ᆞ아이엠그리너 ►무료배송◄
[껴 홀더]종이를 아껴주는 컵홀더 1000개 (전사이즈 호환, 무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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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 제품도 있다.
http://iamgreenmarket.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34&cate_no=55&display_group=1
[아이엠그리너] 패브릭 컵홀더 키링 ►무료배송◄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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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약간 지친다...
마지막은 캐리어다.
재생지로 만든 캐리어
컵홀더와 마찬가지로 재생지로 만들어지고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이렇게 보면 뭐 이게 캐리어야? 싶을텐데
재생지로 만든 캐리어
이런식으로 쓴다.
가운데 동그랗게 파인 부분에 컵을 놓고 동글게 말아서 손잡이로 잡으면 된다.
그리고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상단에 물방울 모양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여기에 스트로우를 넣어주면된다.
그리고 동그랗게 파인 부분은 컵받침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재생지로 만든 캐리어
이렇게만 보면 우와!! 엄청 혁명인데?
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크라프트재질 2구 캐리어를 쓰는 이유가 있다.
엄청 편리하고 견고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사용이 엄청편하다.
하지만 이 캐리어는 기능이 많지만 실제 캐리어라는 기능적인 측면은 매우 불편하다.
재생지로 만든 캐리어
컵홀더에서 단점으로 꼽았듯 약간 헐겁다 보니 이렇게 캐리어로 들면 가끔 컵홀더가 쏙 빠져버린다.
사이트의 제품 설명에도 명시되있다. 컵홀더가 빠지니 뒤쪽 연결부위를 걸쳐서 빠지지 않게 하라고 한다.
하지만 빠른 사용을 원하는 분들에겐 확실히 불편한 점이다.
그래서 나는 아예 컵받침, 캐리어를 3번째 사진처럼 캐리어에 넣어서 줄까 생각중이다.
재생지로 만든 캐리어
또 한가지 단점으로 꼽자면 미묘하게 균형이 안맞는다.
이게 동일한 걸 아이스쪽 따뜻한 쪽을 찍은건데 아이스컵은 얼추 평행이 맞게 들어갔지만 따뜻한컵은 기울어져서 들어간걸 볼수있다.
컵홀더를 빼면 조금 덜하긴 한데 그래도 불편한건 맞다.
나는 어쨋든 사용을 하려고 구매를 했고 기존에 구매해둔 캐리어를 모두 소진하면 사용은 하긴해야되는데
엄청 바쁜 매장, 2잔보다 4잔, 더 많은 물량을 가져가는 손님이 많은 상권에서는 사용이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카페에서 사용할수있을법한 제품들을 직접 구매해보고 써봤다.
확실히 불편한점들도 개선될 부분들도 많이 보이지만
이전 단계에선 아예 이런 제품들조차 없었던걸 생각한다면 지금 말고 이 다음 단계에선 더욱 발전한 모습의 제품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또한 약간의 불편함음 있더라도 이런 제품들을 하나씩 사용해보는 것 자체로도
훌륭한 발전이 되는것은 아닐까 생각이든다.
조금씩이라도 환경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더 좋은 품종, 맛있는 커피를 오래동안 마실 수 있을 것이다!
다음에는 단가적인 부분들을 비교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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