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월커피로스터스

https://youtu.be/s_U5CuODcsQ

​

♬추출 레시피

​

♩사용한 추출도구 : 카플라노 컴팩

♩사용한 원두 : 고소한 쌀밥 블렌딩

♩로스팅 정도 : 중 - 강배전 경계 / 2차크랙 전 / 아그트론55 (45에 가까움) / Medium / City

♩디게싱 정도 : 7일차

♩분쇄도 : 디팅 KR 804 기준 “9” (일반적인 프렌치 프레스보다 더 굵게)

♩사용한 원두량 : 30g (분쇄기준)

♩사용한 물량 : 120g

♩사용한 물온도 : 95도

♩물줄기 높이와 굵기 : 영상 참고

♩총 커피추출량 : 60g

♩총 추출시간 : 2분 30초 (추출시간은 약 20초)

♩물 희석량 : 0g

​

♬추출순서

​

1. 필터를 본체에서 분리한다.

2. 본체에 분쇄한 커피 30g 을 넣는다.

3. 물 120g을 넣는다.

4. 본체에 필터를 재결합해준다.

5. 입부분이 넓은 컵을 준비하고 카플라노 컴팩의 필터부분이 아래로 가게 재빠르게 돌려서 올린다.

6. 힘을 주어서 본체 윗부분을 눌러준다.

7. 추출이 완료된 커피를 마신다.

​

♬추출팁

*매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추출도구로 큰 어려움은 없다.

*추출을 할 때 사이즈가 잘 맞는 컵을 사용해야 올바르게 힘을 주어 추출이 된다.

*다양한 사용 (에스프레소, 콜드브루, 차, 핸드드립) 이 가능하며 해당 추출은 핸드드립에 가깝다.

​

​

♬코멘트

묵직한 촉감에 자극이 강한 너트함과 쓴맛이 선명한 추출법으로 후미에 산미가 살짝 표현되지만 오히려 좋다.

​

♩원두구매 : https://smartstore.naver.com/wonderwallcoffee

♩Youtube : https://www.youtube.com/c/커피앤피쓰

♩Blog : https://blog.naver.com/wonderwallcoffee

안녕하십니까.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김부건 팀장입니다.

​

​

커피를 사랑하시는 애호가 분들과

매장을 경영하시는 대표님들께

유익한 소식들을 전해드리려 시작했었던 월요일 뉴스.

​

그간 재미있게 보셨나요? :)

​

저는 4월부터 매주 게시물 하나하나 만들어가며

많은 분들께 보탬이 될 수 있어

아주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반면, 정보를 정리하고 정제하여

많은 분들께 콘텐츠로서 선보이는 경헙이 많이 부족하다보니,

보람을 느끼는 만큼 아쉬움 또한

매우 크게 느껴졌습니다.

​

그래서 약 2주 정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지고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고자 합니다.

​

조금 더 필요하고 유용한 소식으로 9월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김부건 팀장입니다.

지난 시간에 소개해드린 뉴스는 재미있게 읽어보셨나요?

아카이아 펄 저울은 처음 제작된 제품인 만큼

어떠한 목적에 집중되기 보단

커피를 다룰 때 필요하고 유용한 기능들을

에스프레소, 브루잉 등 여러가지 추출 방법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제작된 제품이라

매장에서의 실용성 부분은 다소 부족하게 느끼셨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두번째로 출시된

'아카이아 루나'

입니다.

'아카이아 펄'에 비해 어떠한 특징들이

부각이 된 제품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CHAPTER 1

1. 아카이아 루나

[ ACAIA LUNAR ]

1. 기본 스펙

출처_http://roastgear.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336&cate_no=4&display_group=1

'아카이아 루나'는

높이 5cm 너비 10.5cm로

정방형 모양의 알루미늄 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가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카이아 펄' 제품에 비해

약 1/4 ~ 1/5의 작은 사이즈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

사용하기 매우 좋은 크기입니다.

출처_http://roastgear.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336&cate_no=4&display_group=1

사이즈는 콤팩트 하지만

기본 성능은 '펄'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최대 계량 무게 2000g

[어플리케이션 설정을 이용하여 변경가능]

# 최소 용량 0.1g 단위

# 반응 속도 20ms

출처_http://roastgear.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336&cate_no=4&display_group=1

# 충전 : microUSB 5핀 지원

# 스마트 ON / OFF [ 터치로 가능 ]

# 스마트 기기와 어플리케이션 연동 지원

#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레시피 공유

출처 입력

출처_http://roastgear.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336&cate_no=4&display_group=1

연동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은

업데이터 앱을 제외하고

'아카이아 펄' 제품과 동일합니다.

아이패드로만 사용이 가능한 'BREW BAR'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 'ACAIA COFFEE'

실질적으로 사용하기 유용한 앱은

'BREW MASTER'

'ACAIA UPDATER'

이렇게 두가지 입니다.

2. 방수

[에스프레소 추출시 하부가 커피에 젖은 사진]

실제로 루나를 이용하여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다보면

트레이에 흐르는 물기에 많이 젖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저울 제품들을 전자기판에 물이 들어갈 경우

바로 고장이 발생하겠지만

'아카이아 루나' 제품의 경우엔

내부 전자 기판이 전체가 코팅이 되어있어

방수 기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완전 침수시 전원이 차단되고

이후엔 완전 건조 후 전원이 켜진다고 합니다.

1년 이내 다른 고장 요인이 없을때,

침수로 인한 고장이 발생 시 바로 교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CHAPTER 2

모드 별 기능

아카이아 루나는

총 6가지의 기본 계량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중량 측정 전용 모드.

일반 저울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정 가운데 0.1g 단위로 무게가 표시됩니다.

2. 이중 디스플레이 모드.

에스프레소를 추출 할 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모드 중 하나입니다.

전원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타이머가 작동하기 시작하고

'T' 버튼을 누르면 무게의 영점 설정이 가능합니다.

3. 흐름 모드로 타이머 시작.

2번 이중 디스플레이 모드에서

타이머만 자동으로 시작하는 기능이 추가된 모드입니다.

'T'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영점 설정을 하신 후

에스프레소 추출을 시작하면

저울이 흐름을 감지하며 타이머를 작동시킵니다.

4. 흐름모드 + 자동 영점.

2번 이중 디스플레이 모드에서

자동 타이머 시작과 자동 영점 설정 기능이 추가된 모드입니다.

매장 운영 중 바쁜 시간대에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모드입니다.

샷 글라스를 올리면 자동으로 영점이 설정되고,

에스프레소의 첫 방울이 떨어지면

타이머도 시작합니다.

추출이 종료해도 인퓨징 타임까지의 시간이 조금 더 흐른 뒤

자동으로 멈춥니다.

5. 자동 저울 자동 시작 타이머 모드.

저울에 무게가 감지되면 타이머가 바로 작동하는 모드입니다.

이 모드는 에스프레소 보단 브루잉에 더 적합한 모드입니다.

영점을 설정하고 POUR가 시작되는 순간 타이머도 함께 시작하기에

'아카이아 펄' 저울과 함께 사용한다면 좋은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6. 자동 용기 모드.

에스프레소 머신에 타이머가 부착이 되어

추출시간이 관찰되는 경우

사용하기 좋은 모드입니다.

심플하게 무게만 표시되고

샷 글라스를 올려두면 자동으로 영점이 설정되어

추출을 연속으로 진행 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CHAPTER 3

ACAIA UPDATER

소프트웨어는 'ACAIA UPDATER' 앱을 이용하여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를 받으신 다음,

앱을 실행시켜 줍니다.

앱을 실행 시켜 주시면,

좌측에 있는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출력됩니다.

여기서 LUNAR를 눌러 오른쪽 화면으로 이동한 다음

하단에 있는 'NEXT' 버튼을 눌러줍니다.

왼쪽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출력되면

LUNAR 저울의 전원을 켜고

'CONNECT' 를 눌러줍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현재 소프트웨어 버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NEXT' 버튼을 눌러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자동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되며

완료가 되면 시작하기 전 화면으로 되돌아 옵니다.

여기까지

'아카이아 루나' 저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궁금하신 부분이나 문의사항은

아래 카카오톡 오픈채팅 또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김부건 팀장입니다.

​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아카이아 펄 제품의 성능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중

'PEARL UPDATE' 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

아카이아 펄s는 보유중이지 않아

이후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는지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

일반적인 칼리브레이션과 관련된 안내는

국내 공식 수입사 '기센코리아'

에서도 참고 가능하시니 생략하고 아래 링크를 첨부하겠습니다.

로스트기어(기센코리아 온라인샵)

​

​

​

​

​

CHAPTER 1

아카이아 펄

1. 스펙

​

​

2. 기본기능

​

아카이아 펄 저울은

모드변환을 통한 2가지의 기본기능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줬을 때 모드면환이 가능합니다.

​

​

1. 일반 저울 모드

여타 일반 저울들과 마찬가지로 'T' 버튼을 눌러 영점을 설정해주며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커피 추출 시 원두량을 계량할 때 가장많이 사용되는 모드이며,

​

'T'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g 단위에서 oz(온스) 단위로 변환하여

계량도 가능합니다.

​

​

2. 타이머 / 계량 모드

접기/펴기아카이아 펄 저울 타이머 /계량 모드

보통 아카이아 루나 제품을 이용할 때 많이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타이머와 무게가 함께 측정되는 기능입니다.

​

에스프레소 추출때 유용함이 극대화 됩니다.

또한 어플 사용없이

클레버 혹은 핸드드립과 같은 brewing 커피를 추출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

​

3. 자동 영점 설정 모드

하단의 업데이트 옵션에 새로운 기능으로 소개되어 있지만,

구매하였을때 부터 탑재된 기능이라

원래 옵션 A 로 설치가 되어 나오는것이라 생각됩니다.

​

클레버 혹은 핸드드립과 같은 brewing 커피를 추출할 때

시간계산보다 POUR 당 투입수량을 정확하게 계량하는것이 목적인 분들께

더 유용한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

​

​

​

CHAPTER 2

어플리케이션

[아카이아 펄 - 펄S 와 연동가능한 어플리케이션]

​

​

아카이아 펄은 펄s 와

연결가능한 어플리케이션에 차이가 있습니다.

​

아카이아 펄 제품은

'PEARL UPDATER'

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

펄S 제품을 비롯한 다른 제품들은

'ACAIA UPDATER'

어플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

공통적으로 사용가능한 어플리케이션으로

​

'ACAIA COFFEE'

'BREWMASTER'

'BREWBAR'

​

이렇게 세가지 어플이 있습니다.

​

이중

'ACAIA COFFEE' = 'BREWMASTER'은

​

기능은 같지만 한국어 지원가능여부에 차이가 있습니다.

​

​

​

​

2. PEARL UPDATER.

​

아카이아의 저울들은 블루투스 4.0 기능을 이용하여

내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

업데이트 순서에 따라 안내드리겠습니다.

​

'PEARL UPDATER' 어플을 실행시켜주시면

첫번째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START'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후 업데이트를 하기 전 숙지해야 할 내용들과

순서에 따른 가이드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1. 펌웨어 버젼 체크 방법

2 .업데이트 모드 전환 방법

3. 제품과 어플 연결하는 방법

4. 업데이트 시작

5. 트러블이 일어난 경우

순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

NEXT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이동합니다.

​

업데이트 설정창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업데이트 할 제품을 연결해 줍니다.

​

1. select scale 버튼을 눌러주시고

2. 블루투스로 검색된 기기를 클릭해 줍니다.

​

저울과 어플이 연결되면

하단에 업데이트 모드로 변경할 수 있는

​

'SWICH TO UPDATE MODE'

버튼이 화면에 나타납니다.

그 버튼을 눌러줍니다.

​

​

업데이트 모드 변환 화면입니다.

먼저 'SWICH UPDATE MODE' 버튼을 눌러줍니다.

​

다음 저울의 'T' 버튼을 0.5초 정도 눌러주어

사진과 같이 'UPDATE' 란 글자로 바뀌는지 확인합니다.

​

저울에 업데이트 글자가 나타나면

버튼에서 손을 떼고

핸드폰 화면에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업데이트 설정 화면으로 되돌아 갑니다.

​

​

다음 이미지는 업데이트 할 버젼을 선택할 수 있는 창입니다.

화면에 2번 버튼을 누르면

두번째 사진과 같은 화면이 드러나는데

3가지 옵션중 한가지로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

#옵션 A

​

1. 일반 무게 측정 모드

2. 타이머 모드

3. 자동 영점 설정 모드(NEW)

​

​

#옵션 B

​

1. 일반 무게 측정 모드

2. 타이머 모드

3. 타이머 오토 스타트 모드(NEW)

4. 베버리지 모드(NEW)

5. 자동 영점 설정 모드(NEW)

​

​

#ACAIA 1.8

​

1. 교정 모드로 들어가는 100.0이 LED에 표시됩니다.

2. 계량 모드에서 tare 버튼을 길게 누르면 계량 단위가 변경되지 않습니다.

3. 최소 표시 중량이 0.1g으로 개선됨

4. 설정 모드에서 'bt_set' 옵션인 Default on(기본값 켜짐)

아래에 블루투스 연결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

#옵션 A, ACAIA 1.8 의 경우엔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업데이트 버젼 선택이 완료되시면,

'START FIRMWARE UPDATE'

버튼을 눌러줍니다.

​

​

버튼을 누르면 위 사진들과 같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

​

생각보다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다른 어플리케이션들에 대해서는 다음편에서 안내드리겠습니다.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저울은 재빨리 문제를 찾을 수 있는 레이더.'

'맛있고 꾸준한 카페가 되는 첫 번째 방법.'

'성가실 수 있지만, 효과는 성가시지 않은 마법.'

​

​

추출할 때마다 일일이 계량하는

바리스타들을 만나신 적

있으신가요?

​

현재 우리나라엔 수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

그중 이름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카페들을 가보면

대부분 도징할 때마다 저울로 무게를 측정하거나,

에스프레소의 무게를 일일이 계량하며 추출하는 바리스타들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

버튼만 누르면 설정한 시간만큼 그라인딩 하는 온 디멘드 그라인더 제품들,

버튼별로 추출량을 설정하면 설정한 양만큼만 추출되게 하고

추출 시간까지 표시되는 에스프레소 머신들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

도징량을 측정하는 저울과 에스프레소를 측정하는 저울을

별도로 구비하여 계량합니다.

​

​

왜 이렇게까지 하나하나 계량을 하는 것일까요?

​

​

​

​

​

​

​

첫번째,

뭐가 달라졌는지 모른다.

저울을 이용한 커피 추출

커피를 추출할 때 저울을 사용하는 것은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를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형과 주위 비행체를 판별할 수 있는 비행기 레이더

​

​

스테이크 같은 음식들은

들어간 재료들과 색상, 익힘의 정도들이 아주 잘 보여

조리 중 즉각 즉각

불 세기나 팬의 노후 정도에 따라

굽는 방법을 달리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왼쪽부터 19g 도징, 18g 도징, 17g 도징 후 추출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비슷한 색상, 비슷한 모양의 커피라는 음료는

육안으로 맛의 차이를 구분하기 매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

매장에선 판매되는 커피마다 맛을 보고 제공할 수 없기에

중간에 맛을 보기 전까지는 변화를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

​

그렇기에 저울을 사용하여

사용하는 원두량과 추출 시간, 추출량을 기준으로 삼고 계량하며 추출한다면

커피의 맛이 달라졌을 때 보다 빠르게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

​

​

​

두번째,

저울이 매출에 끼치는 영향.

​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을 읽고 어떤 영향을 끼칠지 예상이 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

방송이나 책으로 많은 자영자분들께 좋은 영향력을 펼치는

백종원 씨를 비롯한 많은 요식업 전문가분들께서 강조하는 것 중

공통점이 있다면

​

'맛있게 발전시키고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

​

커피머신 업계에서 이 공통점은

궁극적인 목표라고 해고 과언이 아닌 만큼 매우 중요한 가치이기에

갖가지 다양한 변수들을 세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머신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

최대한 일정한 맛으로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커피를 추출할 때 저울을 사용하다는 건

꽤 성가신 과정일 수도 있고, 사소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성가심이 불러오는 장점들은

사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다양한 변수 중에 작동하는 시간을 설정하여 도징량을 계량할 수 있는

온 디멘드 그라인더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

강남 L 카페 분쇄량 균일도 측정

제품마다 노후정도에 따라 차이는 분명히 있지만

원더 월의 원두를 사용하시는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월간 점검 중 분쇄도 오차 폭을 점검해 보았을 때,

​

온 디멘드 그라인더

5회 작동 시 평균 1~2회 정도

0.5g가량의 오차가 발생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

18g 사이즈 vst 바스켓에 담았을 때.

0.5g의 커피량이 적어 보일 순 있으나,

육안으로 본다면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

분쇄도가 같은 조건으로

도징량이 적다면 3~4초가량 추출 시간이 짧아 커피가 묽을 수 있습니다.

​

조금 더 도징 된 커피는

반대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

​

단순하게 생각했을 때,

10명의 손님 중 2명의 손님에게

평소보다 묽은 커피를 제공하게 되어

그 손님의 매장 재 방문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매출이 증가할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

우리 카페만의 특별한 개성과 신제품들도 잘 만들어 나가야 하지만,

우리가 고민하고 노력해서 만들어낸 커피의 맛있는 맛들이

손님들에게 온전하게 전달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

​

​

오늘은 커피를 추출할 때 저울을 왜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주부터 사용하기 좋은 브랜드의 저울 제품들과

저울을 이용하여 추출 변수들을 컨트롤하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사업자 원두 샘플링 신청.

​

'플랫버에 비해 익숙하지 않은 코니컬 그라인더.'

'막상 분해하니 플랫버 그라인더 보다 더 쉬워.'

'하지만 더 꼼꼼하게 청소해야한다는 사실.'

​

​

​

​

안녕하세요.

원더월 커피 로스터스

바리스타 김부건 입니다.

​

저번 시간에 소개해 드렸던,

플랫버 그라인더 분해 관리 방법은 유용하셨나요?

​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 코니컬 그라인더를

분해 청소해 보려 합니다.

​

​

​

코니컬 그라인더는 플랫버에 비해

매장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그라인더입니다.

​

그리고 분해 조립 후

추출 세팅을 다시 잡을 때 난이도도 높고,

소모되는 원두량도 매우 많은 편이죠.

​

하지만

풍부하고 감칠맛 좋은 커피를 위해

코니컬 그라인더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에

한번 준비해 보았습니다.

​

그럼 시작합니다!

​

​

​

​

CHAPTER 1

코니컬 그라인더 분해 조립 방법.

1. 준비물

그라인더 분해 정비 준비물

플랫버 그라인더를 정비할 때와 같이

1. 드라이버

2. 송곳

3. 때를 닦아낼 헝겊

4. 핸디 청소기

(있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이렇게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

​

​

​

2. 분해하기

​

1. 분쇄도 조절 디스크 풀어주기

플랫버 그라인더를 분해할 때와 같이

분쇄도 조절 디스크를 grosso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서 풀어주시면 됩니다.

​

​

2. TOP / BOTTOM BURR 분리.

아래위 BURR의 모양이 같은 플랫버와는 달리

원뿔 모양의 아래쪽 BURR와

원뿔을 감싸고 있는 원형 모양의 위쪽 BURR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3. 위 쪽 BURR 분해.

플랫버 그라인더와의 차이점은

일자 나사가 아닌,

육각볼트로 체결되어 있습니다.

​

​

4. 분해완료.

​

​

​

3. 파츠 커피 때 제거 및 조립.

​

1. 위 쪽 BURR와 BURR 케이스 닦아내기.

생각던 것보다 양이 적어

많이 긁어낼 필요성은 없었습니다.

코니컬 버 TOP 파츠 - 메져 로버

​

​

2. BURR - 케이스 결합.

케이스에 BURR를 끼워넣고 나사 홈을 맞춘 다음,

육각나사를 끼워줍니다.

분쇄기기 관련 나사를 조일 땐 공통적인 주의사항이 있는데,

나사를 한 번에 하나씩 조이는 것이 아닌

모든 나사를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조이는 것이 좋습니다.

​

​

​

​

4. 본체 커피 때 제거.

​

본체에 결합하여 있는 하부 BURR를 제거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송곳으로 조심스레 굳어진 커피 때를 긁어내고,

핸디 청소기를 이용하여 제거해 주었습니다.

​

​

5. 본체 - 파츠 결합하기.

​

4개 홈에 스프링을 먼저 넣어주고,

위쪽 BURR 파츠를 올려줍니다.

4개의 돌기가 들어갈 수 있는 홈에 맞춰 넣어줍니다.

다음 분쇄도 조절 디스크를

FINE 쪽으로 끝까지 돌려 잠궈주면 조립 완료입니다.

​

​

여기까지

코니컬 버 그라인더를 분해 정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플랫버 그라인더에 비해 정비는 간단했지만,

분쇄도 조절을 다시하는 과정에선

소모된 원두가 적지 않았습니다.

​

코니컬 그라인더를 조작하시는 것이 아직 서툴다 생각되시면

약품을 사용하여 청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 시즌메뉴의 핵심은 비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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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십니까.

원더월 커피로스터스

김부건 바리스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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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소개해드렸던

'2021 팬톤컬러로 알아보는 여름시즌메뉴 1편 - 재료편'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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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2021 팬톤컬러로 알아보는 여름시즌메뉴 2편 - 메뉴편'입니다.

컨셉이나 컬러감 선정도 중요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만들것인지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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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 소개해 드렸던 컬러의 재료를

응용한 레시피와 다른 스타일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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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2021 팬톤컬러를 응용한 시즌메뉴

1. 쿠키 앤 바나나

Cookie & 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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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드린 내용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2021 팬톤컬러를 응용하여

프라푸치노 스타일의 음료를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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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레시피를 보시고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응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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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시피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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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1 - 바나나 크림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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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16oz 기준 3잔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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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150g

메티에 바나나 파우더 85g

휘핑기 전동-수동

휘핑보울 2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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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휘핑보울에 얼음을 담아줍니다.

2. 생크림 150g 을 부어줍니다.

3. 이어 메티에 바나나 파우더를 넣어줍니다.

4. 거품기를 이용하여 생크림에 파우더를 풀어줍니다.

전동 거품기를 사용하기전에 좌우로 저어주면서 휘핑을 쳐주었을때

파우더가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전동 휘핑기를 좌우로 움직여주며 휘핑을 쳐줍니다.

6. 크림이 꾸덕하게 되기전에 주르륵 흐르는 정도까지만 휘핑을 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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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2 - 쿠키 프라페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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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우유 100g

바닐라 시럽 30g

연유 30g

쿠키분태 40g

얼음 12개

1. 우유 100g 에 바닐라 시럽 30g을 부어줍니다.

2. 연유 30g 도 함께 부어줍니다.

3. 우유와 바닐라 시럽, 연유를 넣은 베이스를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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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잘 섞은 베이스를 블렌더에 넣고,

쿠키분태를 10g 함께 넣어줍니다.

5. 얼음 12개를 넣어 함께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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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3 - 음료만들기 ]

1. 쿠키프라페를 잔에 부어줍니다.

2. 프라페위에 쿠키분태 30g 을 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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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만들어놓은 바나나 크림을 쿠키분태위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 쿠키 앤 바나나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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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메뉴 스타일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1. 밀크 베이스

Milk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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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재료로 우유를 사용하는 음료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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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 - 쿠키 앤 크림 라떼 - 말차라떼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바닐라라떼 등이 있고,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아이스초코, 딸기라떼, 말차라떼 등등

카페에서 익숙하게 만날 수 있는 메뉴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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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카페에는 매우 익숙한 재료이고

시럽과 소스, 파우더를 이용해서

다양한 맛과 컬러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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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아이스크림, 과실청, 에스프레소 등

다른 혼합재료를 우유와 층을 만들어주는

기법인 플루팅을 사용하여 메뉴의 디자인을 잡아줍니다.

[플루팅 : 음료위에 다른 음료를 띄워 층을 만들어주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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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라푸치노 & 스무디

Frappuccino & Smoothie

여름시즌의 백미는 역시 프라푸치노와 스무디죠?

이 음료 스타일은 우유와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얼음과 함께 갈아만드는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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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바닐라, 코코넛, 딸기, 요거트 등등

매장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재료를 응용할 수 있어

각양각색의 음료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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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푸치노 ]

커피, 바닐라, 초코, 카라멜, 말차 등

과일이 아닌 단당류의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드는 음료를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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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디 ]

프라푸치노와 만드는 방법이 동일하지만

메인으로 사용되는 재료들은 상큼한 재료들을 사용합니다.

요거트, 딸기, 망고, 블루베리 등등

여러가지 생과일이나 농축액, 파우더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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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푸치노와 스무디

이 두가지 음료스타일은 얼음을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다른 스타일의 음료보다 단단해서

가니쉬나 데코를 하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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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5월 1주차 월요일 뉴스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카페업의 꽃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커피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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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을 즐기는 쓴 커피보다는 친구와 알딸딸하게 취하는 달콤한 술이 더 좋았다.

그러기에 술집에서 일하는 밤은 너무나 달콤했지만 낮과 밤이 바뀌고 매일 술에 취해 있는 생활을 하다 보니

몸이 망가지기 시작하고 정신적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약간의 메슥거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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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었고 뭔가를 꿈꾸는 일도 없었다.

어릴 적부터 미래를 그리는 사람이기보단 현재를 충실히 보내는걸 더 좋아했던지라

계획이란 걸 해보지 않았기에 인생의 그다음 역시 즉흥적이었다.

뭐를 해야 하나 생각만 할 뿐 평소와 똑같이 술에 얼큰히 취한 퇴근길.

문득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눈길이 닿는 곳 2층에 작은 커피집이 있었다.

여기도 카페가 있네 하고 별다른 생각 없이 집에 들어와 이불에 파묻히자 취기가 서서히 오르며 세상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자 내 머리도 돌았는지 아까 그 카페에서 일해볼까 하며 눈이 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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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출근길

막무가내로 들어간 작고 아늑한 커피집에는

곰같이 푸근한 덩치의 털보 사장님이 친절히 나를 응대해주셨고 따뜻한 핸드드립 커피를 내어주셨다.

그렇게 스물넷의 나는 쓰디쓴 커피와 처음 만났고

서른다섯의 나는 달콤한 커피와 아직 함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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